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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는 보내는 선교사입니다>교정복지선교회

담안 선교 통해 재소자들에게 복음 전해  


편지, 신앙서적, 성경책 보내며 사랑과 소망 심어

 (사)순복음실업인선교연합회 교정복지선교회(회장 이주석 장로)는 전국 방방곡곡을 다니며 담 안 선교를 통해 예수 그리스도의 복음을 전하고 있다. 전국 51개 교정보호기관(교도소, 구치소, 소년분류심사원)의 재소자들을 위해 늘 기도하는 교정복지선교회는 매년 25개의 교정기관을 직접 방문해 갱생보호 및 각 교도소 신우회를 지원하며 복음 전파에 주력한다. 또한 30여 곳의 교정기관에 성경책과 신앙도서, 행복으로의 초대 등을 보내주고 있다. 

 교정복지선교회는 1984년 창립한 후 재소자를 위한 예배와 공과공부는 물론 자선바자회, 세미나, 성경보내기, 전도대성회, 가을성경학교, 찬양경연대회, 성경퀴즈대회 등 다양한 담 안 선교사역을 펼쳐왔다. 열심히 사역하고 열매를 맺어 법무부 감사패, 우수선교회 표창패, 교도소장 감사패 등 많은 상도 받았다.

 교정복지선교회에는 플러스인생, 행복으로의 초대, 순복음가족신문 등 신앙에 도움이 되는 자료나 서적을 보내주는 문서실이 있다. 또한 재소자들과 일대일로 편지를 주고받고 성경책을 보내주는 복지실, 모든 행사 진행을 준비하는 행사실로 나뉘어 체계적인 봉사를 펼치고 있다. 회원들은 주일 아침 7시 기도회를 시작으로 오전 11시 예배, 수요기도회에 참석해 성령 충만한 신앙으로 무장하고 있다. 재소자들에게 복음을 전하기 위해서는 성도들이 먼저 신앙으로 바로서야 하기 때문에 많은 기도시간을 갖는다. 

 15년째 봉사하고 있는 민춘기 권사는 마태복음 25장 42절 “내가 주릴 때에 너희가 먹을 것을 주지 아니하였고 목마를 때에 마시게 하지 아니하였고”라는 말씀에 자신을 돌아보게 됐다. “헐벗었을 때에 옷을 입혔고 병들었을 때에 돌보았고 옥에 갇혔을 때에 와서 보았느니라”는 36절 말씀에 힘입어 교정복지선교회 봉사를 시작했다. “열심히 봉사하니 기쁨이 넘쳐나서 3대 독자 아들이 100일 휴가에 나왔는데도 선교가느라 챙기지 못했어요. 처음에는 재소자들을 보며 눈물을 많이 흘렸지만 지금은 기쁨이 넘쳐나죠” 

 선교회 창립멤버인 손금자 권사는 “남편의 직업 특성상 사람들을 옥에 가두는 일을 했는데 나라도 그들을 위해 기도하고 돌봐야겠다는 생각이 들어 봉사를 시작했다. 봉사하다보니 기쁨이 넘쳐났다. 죽을 때까지 열심히 봉사하겠다”고 말했다.

 교정복지선교회는 매주 평균 2차례 교정보호기관을 방문한다. 소년소녀분류심사원을 매주 방문해 예배드리고 아이들을 신앙으로 돌보고 있다. 소년소녀분류심사원은 만 13∼20세 아이들이 있는 곳이라 더 특별하고 섬세한 사역을 펼친다. 예배 후에는 아이들과 함께 공과공부도 하며 일대일 멘토링을 하고 있다.

 소망교도소와 성동구치소는 2개월에 1번씩 정기적으로 방문하고, 서울구치소는 1년에 4∼5번, 청송교도소는 매년 방문해 복음을 전한다. 특히 매 연말에 청송교도소에서 성탄예배를 드리고 2000명 분의 빵이나 떡 등을 준비한다. 

 담 안 선교를 하다보니 교정복지선교회에는 재소자들로부터 많은 편지가 온다. 예배를 드려달라는 내용부터 신앙상담, 교정복지선교회 덕분에 예수님을 만나 삶이 변화돼 감사하다는 등의 내용이 담긴 편지들이다. 재소자들과 편지를 주고 받으며 신앙상담을 하는데 출소한 재소자들 중에는 신학을 하고 목사가 되서 선교사로 가거나 개척교회를 하는 사람들도 여러 명이다.

 교정복지선교회장 이주석 장로는 교정복지선교회에서 30년간 봉사해 왔다. 회장을 맡은 것도 2번째다. 이 장로는 30년 전 서울구치소에서 예배드릴 때 재소자들이 회개하고 눈물흘리는 모습을 보고 교정복지선교사역이 하나님이 기뻐하시는 일임을 깨달아 봉사를 시작했다. “선교를 하다보면 하나님이 주시는 은혜와 기쁨이 넘쳐나요. 올해 3월 대전교도소에서는 50명이 결신해 큰 감동을 받았어요. 마산교도소는 우리교회처럼 구역예배를 드리고 교도관이 형제들에게 신앙교육을 잘 시키죠. 이런 모습을 볼 때 참 감사하죠”

 이주석 장로는 “회원들이 더 많아져서 교정복지선교회가 더 큰 사역을 하길 바랍니다. 또 성경책 보내기 캠페인에도 많은 성도들이 참여해주시길 부탁드립니다”라고 말했다. 교정복지선교회는 재소자들에게 성경책 보내기 운동을 펼치고 있는데 대성전 5번출구와 제2교육관 앞에서 접수대를 설치해 성도들의 동참을 기다리고 있다. 5000원 이상 후원하면 성경책 보내기 캠페인에 동참할 수 있다.

 교정복지선교회는 ‘우리가 서로 사랑하자!’를 올해 표어로 삼았다. 또한 2014년에 세운 목표대로 그리스도의 마음을 품고 실천하는 선교, 화합과 단결로 기쁨이 넘치는 선교, 말씀과 성령충만으로 신뢰받는 투명한 선교, 항상 기도하고 모이는 선교를 하기 위해 전 회원들이 힘쓰고 있다. 재소자들에게 가장 필요한건 관심과 희망이다. 교정복지선교회는 이들에게 예수님의 복음을 심어주며 희망을 전하고 있다.(문의 6181-6811)

 

기사입력 : 2014.07.06. am 11:18 (편집)
이미나기자 (mnlee@fgtv.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