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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과 허리의 통증이 턱관절 때문?

 우리 몸의 경추 1번과 2번 사이는 24마디 척추 중에 유일하게 디스크라고 하는 물렁뼈 조직이 없는 곳으로 경추 1번이 경추(C1,C2)에서 나오는 신경 가지를 항상 누르게 되어 있다. 신경누름에 가장 직접적인 영향을 주는 것은 턱관절이다. 턱관절의 균형은 머리의 무게 중심축의 변화에 따라 전신척추의 균형을 조절하게 된다. 이러한 이유로 턱관절의 이상이나 장애가 오게 되면 두통과 목, 허리의 디스크를 발생시키고 통증이 오게 되는 전신 증상을 유발한다.

 미국의 쿠제이 박사의 사분원의 원칙에 따라 경추 2번은 우리 척추의 축의 역할을 하게 되어 축을 바로 세워주고 S자의 자세를 유지해 줄 때 우리의 척추는 가장 편한 느낌을 받는다.

 현재 척추 및 환자의 통증을 치료함에 있어서는 소염제, 진통제를 비롯하여 침, 부항, 한약, 뜸, 약침, 추나, 주사를 이용한 시술·수술요법 등 환자들이 어떤 치료를 택해야 할 지 혼란스러울 정도로 다양한 치료법이 존재한다.

 턱관절 장애가 있다고 해서 턱교정만 한다던지 허리가 아프다고 해서 허리에만 치료를 받거나 난치성 질환이라고 해서 병원약만 장기복용하는 것은 매우 단편적인 치료법이다. 척추가 틀어져 신경을 눌러서 생기는 턱관절 장애, 척추질환, 신경계 질환을 신경이 눌리지 않도록 경추1번을 들어주고 좌우의 중심을 잡아주는 턱관절 자세 음양교정술을 이용한 경추1,2번 교정이야 말로 눌려있는 중추신경이 잘 통하게 해주는 차별화 된 3차원적인 척추교정이라고 할 수 있다.

 턱과 경추1,2번을 동시에 재배열(aligment) 해줄 때 턱관절과 척추디스크통증이 동시에 치료가 된다. 필자의 병원에서도 턱관절장애, 목, 허리디스크, 협착증 등으로 힘들어 하던 환자들도 1,2번의 교정으로 60,70% 호전되는 경우를 쉽게 볼 수 있다. 물론 환자의 상태에 따라 치료 기간에 변화가 있지만 심한 비대칭성 턱관절 장애, 사경증과 틱장애 환자들은 많은 횟수의 교정을 필요로 한다.


김인섭 집사(터커리한의원)

 

기사입력 : 2014.07.06. am 11:17 (입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