절대긍정 믿음으로 승리하는 신앙생활 당부
광주지방회 목사임직식과 목회자세미나 개최

 기독교대한하나님의성회(이하 기하성) 총회장 이영훈 목사는 22일 광주순복음교회에서 열린 호남지역연합성회에 참석해 말씀을 전했다. 호남지역연합회 증경회장 김윤철 목사의 사회로 열린 이날 성회는 호남지역연합회 부회장 이풍우 목사의 대표기도에 이어 호남지역연합회 서기 김보원 목사의 성경봉독, 광주순복음교회 연합성가대의 찬양에 이어 이영훈 목사가 ‘승리하는 신앙생활’(살전 1:2∼7)이라는 제목으로 말씀을 전했다.

 이영훈 목사는 “우리가 기억해야 할 것은 은혜로 사는 것이다”라며 “은혜가 있을 때 일생에 승리하는 신앙생활을 할 수 있다. 은혜가 없으면 기쁨과 감사가 사라지고 원망과 불평을 하고 남을 정죄하게 되고 문제와 어려움에 빠지게 된다. 주님 오시는 날까지 주님 주시는 은혜로 충만해야 한다”고 역설했다. 이를 위해 이영훈 목사는 절대긍정의 믿음과 사랑의 헌신, 소망 가운데 인내를 가질 것을 당부하며 “데살로니가교회가 칭찬받은 이유가 그들이 절대긍정의 믿음으로 무장했기 때문이다. 항상 긍정적 고백만하고 살 때 기적이 일어나고 복이 다가온다”고 말했다. 설교 후에는 호남지역의 부흥을 위해 합심으로 기도하는 시간이 있었다.

 이어 광주지방회 총무 김몽수 목사가 순서에 따라 목사임직식을 진행했다. 기하성 안수위원장 엄진용 목사는 안재만 전도사가 목사로 안수받아 임직되었음을 선포했다. 이영훈 목사는 안재만 목사에게 임직증서 및 패를 수여했다. 이어 기하성 부총회장 고충진 목사가 권면을, 기하성 부총무 강인선 목사가 축사했다. 기하성 정책위원장 이재창 목사가 축도했다.

 한편 23일에는 호남지역 목회자와 사모들을 위한 세미나가 이영훈 목사와 엄진용 목사를 강사로 광주순복음교회 예루살렘성전에서 있었다. 이영훈 목사는 ‘지도자의 길’이라는 제목으로 화목하고 오래 참으며 항상 선을 따르라고 강조하며 절대긍정의 믿음, 감사운동, 성령운동, 말씀충만, 기도충만을 당부했다. 이어 지역목회자들을 위한 지원금과 신앙서적을 전달했다. 엄진용 목사도 목회현장에서 느꼈던 어려움에 대해 간증하고 격려금도 전달했다.

광주=글·정승환 / 사진·김용두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