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의도순복음하남교회(담임 임동환 목사)는 17일부터 3일간 ‘마음의 힐링 세미나’를 개최했다.
 세월호 참사 이후에 수많은 국민들이 슬픔과 트라우마를 경험하고 있는 이때 하남교회는 마음을 치유하여 보다 행복한 삶을 살수 있도록 이번 세미나를 기획했다.
 임동환 목사는 세미나에서 “사람들의 마음속에는 어려서부터 수많은 거절감, 분노, 죄책감, 열등감, 두려움 등의 스트레스가 쌓여 있다. 이러한 마음을 제대로 치유하지 않으면 자신도 모르게 주변의 사람들에게 상처를 주고 자신도 건강하지 못한 삶을 살 수 밖에 없다”며 마음의 치유를 경험할 때 삶에 놀라운 긍정적인 에너지가 생기게 되며, 삶의 질이 향상되고, 행복한 삶을 살게 된다고 강조했다.
 세미나에 참석한 한 성도는 “이번 세미나를 통하여 자신의 마음속에 있는 열등감의 원인을 알게 되었고, 마음에 큰 기쁨을 회복하는 계기가 됐다”고 고백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