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6년까지 하이즈엉성 총 420가구 목표

 이사장 이영훈 목사는 2일 베트남 하이즈엉성 탱하현 탱안면을 방문해 굿피플과 KOICA와 함께 진행하고 있는 상수도공급 상황을 점검하고 관계자들을 격려했다.
 베트남 하노이에서 동쪽으로 약 100km 떨어진 하이즈엉성 탱하현 탱안면은 농촌지역으로 대다수의 가정이 오염된 우물물을 이용해 취사와 취수를 하다보니 심각한 건강문제가 대두되고 있다. 이에 굿피플은 빈민층 가정을 중심으로 서브파이프와 물탱크를 공급해 오염되지 않은 물을 사용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보건위생 및 환경 교육을 실시해 주민들이 보다 건강한 생활을 영위할 수 있도록 하고 있다. 굿피플은 KOICA와 함께 2016년까지 총 420가구에 이 사업을 전개할 예정이다.
 이사장 이영훈 목사와 회장 안정복 장로, 부회장 김두영 장로, 김지원 장로 등은 서브파이프와 물탱크가 공급된 가정들을 방문해 기존의 우물상태 등을 직접 확인하는 한편 설치된 수도 상태를 점검했다. 마을주민들은 수도설치에 감사를 전하며 직접 재배한 리치를 이영훈 목사에게 선물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