굿피플 필리핀지회 세부지부는 지난달 14일 화재로 절망에 처한 세부의 빈민 가정을 찾아가 희망을 전했다. 5월 초 세부시 빈민가에서 큰 화재가 발생해 필리핀 정부 추산 2000가구가 큰 손실을 입었다. 세부 지부는 그 중 집을 잃은 350가구를 선정해 가정마다 쌀 2kg씩 총 700kg을 지원했다. 또한 우리나라 ROTC 본부에서 지원한 옷 400벌도 함께 전달했다. 이날 구호행사에는 굿피플 자원봉사자 10명과 세부 순복음백향교회 성도들이 함께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