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악대교구(대교구장 황재식 목사)는 22일 관악분교에서 남성연합예배를 드렸다. 이날 예배는 서귀성 안수집사의 사회, 김수철 장로의 기도, 황재식 목사의 설교, 신동엽 안수집사의 기도 순으로 진행됐다.

 황 목사는 “성경을 자세히 읽으면 알 수 있듯이 하나님께서 가인의 예물은 거절하시고 아벨의 예물만 받으신 것이 아니다. 자세히 읽어 보면 우리가 알 수 있는 것은 하나님께서 가인의 삶을 보시고 가인의 예물을 거절하시고 아벨의 삶을 보시고 아벨의 예물을 받으셨음이다”라며 “우리 성도들의 삶이 얼마나 중요한 것을 알 수 있는 대목이다. 우리의 삶이 예배다. 그 삶 속에서의 주님을 향한 성실함을 통해 하나님께서 우리의 모든 것을 기쁘게 받으신다. 우리의 삶 속에서 주님을 사랑하는 마음을 가지고 신실한 삶을 살아야 한다”고 역설했다.

 이날 성도들은 성령충만과 교구의 부흥을 위해 간절히 기도했고 교역자들은 남성성도들에게 안수했다.

 한편 관악9교구(교구장 김영배 목사, 협의회의장 김재운 장로) 18일 기도처에서 기도처창립15주년 감사예배를 드렸다. 이날 예배에서 임규원 안수집사가 사회를 맡고 김재운 장로의 대표기도, 김영배 목사가 말씀을 전했다.

 김재운 장로는 권면의 말씀을 통해 “이 기도처는 성도들의 물질적 헌신과 기도로 15년 전 조용기 원로목사를 강사로 모시고 예배를 드리고 시작했다”며 더욱 발전하는 기도처를 위해 기도를 부탁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