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영훈 목사 “치료·회복·일치의 총회될 것”
기독교대한하나님의성회(여의도순복음·이하 기하성) 제62차 총회 교단 임원과 위원장 간담회가 13일 CCMM빌딩 컨벤션홀에서 있었다.
총회장 이영훈 목사를 비롯한 30여 명의 교단임원 및 위원장은 오찬을 함께 하며 오는 제63차 정기총회를 비롯해 총회에 관한 의견을 자유롭게 교환하고 건의하는 시간을 가졌다. 앞서 총회장 이영훈 목사는 “기독교대한하나님의성회가 다른 어떤 교단과 달리 정치적으로 문제없이 교단설립의 정신대로 오순절성령 운동하는 교단으로서 계속 발전하고 있음에 감사한다”며 “교단통합에 합의한지 3년이 됐지만 실무적인 차원에서 문제가 해결되지 않아 미뤄지고 있다. 그러나 교단이 통합될 것을 바라보고 정도를 걸어 나가면 잘 될 것이라 믿는다. 모두가 한마음되어서 한국과 세계를 복음화하는데 공헌하고 쓰임받을 수 있도록 기도를 부탁한다. 어떤 경우에도 패를 나누어 다투는 것을 한국교회에 보이지 않고 하나되는 모습만 보여줄 수 있도록 성령님이 인도해주실 것으로 믿는다”고 말했다.
이날 참석자들은 교단통합뿐만 아니라 한기총과 한교연의 통합문제, 지역별 성령충만대성회, 미자립교회지원 등에 대해 다양한 의견을 나누며 기하성이 앞으로 사회와 교단, 한국교회에 맡겨진 사명이 중대함을 공감했다. 이어 오는 19일 영산수련원에서 열리는 제63차 정기총회가 ‘치료븡회복븡일치’의 총회가 될 수 있도록 총대원들의 많은 참여를 부탁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