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15만 경찰과 그 가족 복음화가 우리의 사명
7월 15일 ‘전국경찰복음화 금식기도대성회’ 준비에 만전
외적의 침입을 막는 것이 군인이라면 사회의 흉악한 범죄나 범죄자로부터 우리를 지켜주는 것이 바로 경찰이다. 최근 사회에 만연된 이기주의와 금전만능의 한탕주의에 편승해 고귀한 생명까지도 위협하는 범죄들이 날로 지능화되고 흉폭 해져가는 이때 경찰의 역할과 사명은 매우 중요하다. 그렇기 때문에 우리는 이런 경찰관들이 항상 흔들리지 않고 사회의 정의를 수호할 수 있도록 기도해주어야 한다. (사)순복음실업인선교연합회 경찰선교회(회장 황석환 장로)가 바로 그 사명을 감당하고 있다.
경찰선교회는 “그리스도의 복음을 전 경찰과 그 가족에게”란 표어 아래 1988년 11월에 창립되어 15만 경찰과 그 가족을 복음화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고 있다. 특히 선교회는 26년 동안 수도권에 지금까지 총 53개의 경찰관서에 선교처를 개설하고 주일마다 예배를 인도하며 전·의경들에게 복음을 전하고 있다. 대부분이 20대 초반인 이들에게 복음은 힘든 전·의경생활을 견디고 이겨내는 힘이 되는 한편 사회에 나가서도 신앙을 유지하고 심지어 목회자로 부름을 받아 목회를 시작한 경우도 있다.
황석환 장로는 “매주 예배를 함께 드리는 것을 통해 젊은 전·의경들이 복음을 받아들이는 것은 물론, 이를 통해 주님의 거룩한 종으로 부름을 받은 목회자만 30여 명이 된다”며 “회원들과 증경회장 및 임원들의 노력의 산물이고 오직 하나님께 이 모든 영광을 돌린다”고 말했다.
또한 선교회원들은 15만 경찰복음화를 위해 기도할뿐만 아니라 불법시위와 치안업무 등으로 발생하는 매년 20∼30명의 순직자와 1000여 명의 부상자들과 그 가족들을 위해, 우리나라의 불법시위근절 등을 위해 간절히 기도하고 있다. 선교회는 경찰병원을 찾아가 부상 혹은 질병에 고통받고 있는 전·의경 등을 위해 기도하고 위로와 격려를 아끼지 않는다.
현재 경찰선교회는 80여 명의 봉사회원들이 15개 경찰서, 때로는 시위현장에 나가서 주일예배를 인도하고 있다. 그런데 최근 사회적으로 종교편향이라는 핑계로 선교처에서 예배를 드리는 것이 매우 힘들어졌다. 뿐만아니라 대부분의 경찰서에서 주말과 주일에 전·의경들을 외박이나 외출을 허가해 함께 예배를 드리는 전·의경의 숫자가 눈에 띄게 주는 등 선교에 어려움을 겪고 있다. 그래서 황석환 장로를 비롯한 회장단은 30여 곳의 기동중대를 방문해 지휘관들에게 선교에 대한 지속적인 협조를 당부하며 감사장과 선물을 증정하는 등 현장 관계자들과 좋은 관계를 유지하기 위해 애를 쓰고 있다. 선교회원들은 일련의 과정에 성도들의 기도와 관심이 필요하다며 중보기도를 부탁했다.
경찰선교회의 사역 중 하이라이트는 바로 매년 여름 오산리최자실기념금식기도원에서 개최되는 ‘전국경찰복음화금식기도대성회’이다. 전국의 경찰과 경찰가족 그리고 경찰을 사랑하는 성도들이 기도의 동산에 함께 모여 무릎 꿇고, 경찰의복음화를 위해 기도하는 성회로 올해로 10회째를 맞이한다. 7월 15일부터 3박 4일 일정으로 진행되는 이번 성회를 위해 선교회는 경찰청과 각 지방경찰청 신우회 등을 수차 방문하여 협조사항과 진행사항 등을 논의하는 등 성공적인 금식성회를 위해 년 초부터 최선을 다해 준비를 하고 있다.
또한 선교회는 성공적인 금식성회를 위해 6월 15일부터 7월 5일까지(21일간) 다니엘기도회를 진행한다. 선교회원들은 이번 성회를 통해 많은 경찰들이 은혜를 경험하고 자신이 근무하는 현장에서도 그리스도의 사랑을 전하길 기대하고 있다.
한편 선교회는 경찰복음화뿐 아니라 개척교회지원사업도 진행하고 있다. 자매결연한 온양의 산소망교회, 성남 가나안순복음교회, 시흥시 매화순복음교회 등 개척교회에 매주 한 팀이 방문해 예배지원 및 전도지원 등을 실시하고 있다. 올해도 4월 2일에 전남순천의 화정순복음교회(담임 박영호 목사)를 방문해 함께 예배를 드리고 지원금 및 성경찬송 40권, 과일 등을 전달하고 전도활동을 전개했다.
황석환 장로는 “환경을 바라보면 어렵고 불가능한 일뿐이지만 선교회원들이 한마음이 되어 기도하고 선교에 동참할 때 하나님이 불가능을 가능케 해주셨다”며 많은 성도들이 선교회를 찾아와 불가능을 가능으로 바꾸는 사역에 동참하길 당부했다.(문의 02-6181-68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