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관별 발표회와 미니올림픽 등 축제도 열려

 여의도순복음청주교회(담임 나원준 목사)는 11일 가정의 달 총동원 예배를 드리고 기관발표회, 미니올림픽 등을 개최했다. 여선교회가 주관하고 남선교회의 후원으로 열린 이날 행사는 새가족과 더불어 58명의 성도들이 참석해 즐거운 시간을 가졌다.

 앞서 참석자들은 세월호 침몰사고로 아파하는 유가족들을 위해 중보하는 시간을 갖고 앞으로 유가족들이 주님 안에서 새로운 소망을 품고 일어나길 기도했다.

 나원준 목사는 신명기 28장 1절에서 6절의 말씀을 본문으로 ‘성공하는 가정의 비결’을 주제로 설교했다. 나 목사는 온성도가 하나님 앞에서 아름다운 가정을 이루어갈 것을 강조했다. 예배 후에는 교회학교 및 여선교회 등의 기관발표회를 가졌다. 기관들은 그동안 숨겨놨던 달란트를 뽐내 참석자들에게 큰 웃음을 선사했다. 표창식 후에는 여선교회에서 정성껏 준비한 푸짐한 식사와 간식을 먹으며 친교를 가지는 시간을 가졌다.

 이어 미니올림픽이 진행됐다. 전 성도가 부활팀과 영생팀으로 나뉘어 유초등부 어린이부터 장로, 권사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연령대 성도들이 열띤 경쟁과 응원 속에서 윷놀이 및 투호던지기 등이 진행됐다.
 여의도순복음청주교회는 가정의 달 맞이 이번 행사를 시작으로 지역사회에 사랑받고 청주 지역 복음화에 박차를 가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