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산대교구(대교구장 김종현 목사)는 13일 오산리최자실기념금식기도원 베데스다성전에서 성령대망회를 개최했다. 강병영 목사의 사회, 김성구 장로의 기도에 이어, 김종현 목사가 은혜의 말씀을 전했다.

 ‘만남 후’(요 4:7)를 주제로 말씀을 전한 김종현 목사는 “좋은 부모, 좋은 친구, 좋은 스승, 좋은 배우자 등 우리가 좋은 사람을 만나면 그 삶이 크게 변화되는데, 사마리아 여인의 공허함과 거짓과 사망으로 가득했던 인생이 예수님을 만난 후에 180도 변화받은 것 같이 우리 인생도 예수님을 인격적으로 만나면 완전히 변화받는다”고 전했다. 특별히 사마리아 여인과 예수님과의 만남을 설명하며 길을 잃고 방황하는 자에게 예수님께서 찾아오셔서 만나주시고 치유하신다는 것을 강조했다.

 설교 후에는 모든 성도가 일어나 나라와 민족, 교회와 교구성도들을 위하여 뜨겁게 중보기도하고, 교역자들이 안수기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