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영훈 목사 “사회에 희망과 소망주는 목회자 되길”

 기독교대한하나님의성회(여의도순복음) 제62차 제6회 정기실행위원회 및 제9회 임원회의가 지난달 29일 우리교회 새신자환영회실 및 베들레헴성전에서 개최됐다.
 부총회장 고충진 목사의 사회에 이어 총회장 이영훈 목사가 설교했다. 이영훈 목사는 “기하성 목사님들이 선한 목자상을 갖고 교회와 교단을 위해 희생할 수 있는 진정한 섬김과 나눔의 실천을 하길 바란다. 진정한 성령운동은 성령안에 낮아지고 깨어져 사회를 변화시키는 것이다”라며 진정한 성령운동은 사회 변화운동, 치료와 회복운동임을 강조했다. 이어 “새 꿈과 희망을 갖고 절망에 처한 사람에게 희망과 소망을 주고 한국교회에 영적 리더십을 회복하길 바란다. 총회가 새롭게 변화하고 하나님의 은혜 가운데 교단이 발전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설교 후 참석한 기하성 총회 임원들은 세월호 피해자와 유족들을 위해 기도하는 시간을 가졌다.
 예배 후 제5회 정기실행위 회의록낭독, 총무보고, 재무보고, 회계보고에 이어 행사 결산보고가 있었다. 연이어 진행된 안건결의사항으로는 세월호 참사로 인한 정기총회 일정 변경의 건, 목사고시 합격자 인준의 건, 제62차 총회 결산 및 제63차 총회 예산 승인의 건 그리고 교회 가입 및 교역자 변동 인준의 건이 있었다.
 5월 19일부터 21일까지 강원도 횡성 웰리힐리파크에서 예정되어있던 제63차 정기총회는 5월 19일부터 20일까지 영산수련원에서 진행하는 것으로 변경됐다. 체육대회는 가을로 연기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