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구로성전(담임 함덕기 목사)은 1일 ‘우리나라와 교회를 위한 집중 기도회’를 개최했다. 근로자의 날을 맞아 100여 명의 성도들이 참석한 성전에는 어느 때보다 뜨거운 기도의 열기가 가득했다.
 5시간 동안 진행된 기도회를 통해 참석자들은 나라와 교회를 위한 기도제목들을 놓고 합심을 기도하는 시간을 가졌다. 특히 세월호 참사 희생자들을 애도하며 안전하고 행복한 대한민국이 될 수 있도록 합심기도했다.
 또한 가정의 달인 5월인 만큼 어린이날, 어버이날, 순복음세계선교대회 등을 앞두고 교회학교 어린이들과 장년들을 위해 그리고 선교사들을 위한 기도도 빼놓지 않았다.
 함덕기 목사는 요한복음 15장 7∼11절 말씀을 본문으로 설교하면서 “예수 그리스도의 생명을 가진 우리들이 말씀을 붙들고 기도하면 주님이 이루어주신다”라고 말했다.
 남구로성전은 현재 새성전을 마련하고 리모델링을 진행 중이다. 이에 성도들 본교회와 남구로성전의 부흥과 발전을 위한 기도에 정진하는 한편 지역사회에서 복음전파의 사명을 감당할 것을 다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