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ome > 순복음광장 > 화제
조선족예배부, 부활절 맞아 중국 동포 초청


“여의도순복음교회 와서 정말 좋아요” 
복음의 씨앗 뿌려 이날 값진 열매 맺어
           

 국제사역국(국장 김호성 목사) 조선족예배부가 부활주일인 20일 중국동포 초청 전도행사를 진행했다. 조선족예배 성도들은 조선족들이 밀집한 대림역 인근에 가서 교회까지 이들을 데려오는 것은 물론 예배실로 안내하는 등 수고를 아끼지 않았다. 서로의 서먹한 분위기를 바꾸기 위한 레크리에이션, 간증, 공연이 이어졌다.

 윤용철 성도는 여동생의 전도로 교회에 처음 왔으며 신앙생활을 통해 만난 하나님을 전했다. 한 성도는 유방암 4기에서 치유받은 간증도 전했다. 기독교와 교회에 대해 잘 모르는 이들을 위한 단막극과 워십 공연도 펼쳐졌다. 조선족예배부 담당 이병인 전도사는 이날 초청받은 조선족들을 환영하며 주님을 영접하는 결신기도를 도왔다. 그리고 이들을 축복했다.

 우리교회에 조선족예배가 생긴 것은 1년 전. 주일 오후 3시 제2교육관 905호에서 드려지는 예배는 평균 15명의 성도들이 모인다. 성도들의 자녀도 예배에 참석한다. 이들은 월 2회 조선족이 많이 거주하는 대림역 주변에서 전도활동도 전개한다. 인근 병원에서 치료 중인 조선족들도 전도 대상자들이다. 오랫동안 말벗이 돼 주며 복음을 전하자 이제는 조선족 성도들이 올 때를 맞춰 미리 공원에 나와 앉아 있는 사람들도 생겼다. 값진 전도의 결실도 있었다.

 복음을 전해듣고 여의도순복음교회에 가는 것이 소원이었던 말기암 환우 노파는 전도행사 당일 봉사자의 등에 업혀 백발인 남편과 함께 예배실을 찾았다. 행사가 이뤄지는 동안 부부의 얼굴에서는 미소가 멈추지 않았다. 전도 행사에 온 어떤 이는 오래 전 중국에서 조용기 목사의 설교 테이프를 우연히 구해 계속 들었다고 했다. 한국에 돈 벌러 오면서 그 설교 테이프를 들고 온 그는 여의도순복음교회에 오는 것이 소원이었지만 어느 누구도 자신을 이끌어주는 이가 없어 망설였다. 다행히 전도팀을 만나 교회에 오게 됐다며 행복해 했다.

 조선족예배 한 봉사자는 “대림역에 나가 전도하면 ‘추수할 것이 많되 일꾼이 적으니…추수할 일꾼을 보내달라’는 말씀을 떠올리게 된다. 복음을 기다리는 사람들이 정말 많다”고 설명했다. 

 

기사입력 : 2014.04.27. am 12:43 (입력)
오정선기자 (jungsun5@fgtv.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