은평대교구(대교구장 남형덕 목사)는 봄기운으로 충만한 4월 남성연합축복예배를 23일 녹번기도처에서 드렸다. 5교구의 찬양인도로 시작한 이날 예배는 남형덕 목사의 사회, 지구장 이영운 장로의 대표기도, 정태환 안수집사의 특송이 이어졌다.

 이장균 부목사는 야고보서 4장 7∼8절을 중심으로 “무엇을 가까이 하고 살아야 하는가”라는 제목으로 말씀을 증거했다. “남성은 한 가정의 축복의 통로이다. 하나님을 가까이 하고 영적인 것을 가까이 하며 하나님께 모든 것을 맡기고 살아갈 때, 가정이 믿음 안에서 제대로 서가며 하나님의 복을 받는다”고 강조했다.

 중보기도 시간에는 교회와 은평대교구의 부흥, 새생명행복축제를 위해 합심 기도했다. 문제해결과 신유를 위한 기도 후에는 안수집사회 은평지부장인 이상열 안수집사의 광고와 이장균 부목사의 축도로 마무리 됐다.

 상반기에 남성성도들이 가정에 믿음의 본이 되며 교회와 지·구역을 위해 더욱더 헌신할 것을 다짐하고, 영혼 구원에 최선을 다할 것을 결단하는 복된 시간이 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