환경방재위원회(위원장 전영배 장로) 주최 4월 환경청결운동이 20일 열렸다. 이번 청결운동에는 구로대교구(대교구장 최병훈 목사) 교역자와 제직, 성도, 환경방재위원들이 함께 했다. 청결운동에 앞서 참석자들은 ‘깨끗한 거리 아름다운 서울’이라는 메시지가 담긴 띠를 두르고 비닐봉지와 집게 등 청소도구를 분배받았다. 이어 최병훈 목사가 마태복음 6장 33절을 본문으로 설교하며 “하나님께서 우리에게 주신 환경을 깨끗하게 하는 일에 쓰임 받게 된 것을 감사한다. 또한 환경을 깨끗하게 하는 것 못지 않게 영으로 기도하며 세상을 깨끗하게 할 사명이 있다. 청결 운동을 하며 우리가 밟는 모든 땅마다 예수님의 사랑과 축복이 넘쳐나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날 구로대교구 성도들은 총 5진으로 나뉘어 국회 앞, 렉싱턴호텔, 여의도공원, 한강둔치 등 교회 주변을 돌며 쓰레기를 주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