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말씀 : 잠 26:17 ◎ 찬송 : 250장(통 182장)
어느 날 아들의 방을 무심코 들여다보던 어머니가 깜짝 놀랐습니다. 이유는 저질스런 그림들과 사진들이 벽면을 채우고 있었기 때문이었습니다. 그러나 어머니는 아들을 불러 호통을 치거나 그림들의 출처를 묻지 않았습니다. 그 대신 다음 날 벽 한복판에 독일이 낳은 유명한 화가 호프만의 ‘빌라도 궁전의 그리스도’라는 성화를 조용히 걸어두었습니다. 하룻밤이 지난 후 어머니는 아들 방으로 올라가 방문을 조용히 열어보았습니다. 그리고 거기서 놀라운 광경을 보게 되었습니다. 빽빽하게 걸려있던 저질스런 그림들은 어디론가 사라져버리고 오직 호프만의 성화만이 벽에 걸려 있었던 것입니다. 때로 우리는 지혜롭게 극복하고 바꿀 수 있는 일들을 다툼으로 끝내는 경우가 많습니다. 이와 같이 지혜를 발휘해서 화해와 화목으로 바꿀 수 있는 일도 미련하게 행동하면 그르치게 되는 경우가 많이 있습니다. 따라서 우리는 항상 하나님의 지혜를 간구하여 화평하게 하는 그리스도인이 돼야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