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태근 목사 “예수님을 바라보고 닮자”

 남선교회(회장 이복규 장로)는 16일 바울성전에서 4월 헌신예배를 드렸다. 제3부회장 이주억 장로의 사회로 진행된 이날 예배는 남대문지회장 정선근 장로의 대표기도에 이어 미라클찬양팀의 특송, 여의도순복음분당교회 이태근 목사의 설교순으로 진행됐다.

 이태근 목사는 ‘하나님과 동행하는 신앙’(창 5:21∼24)이라는 제목으로 말씀을 전하며 “부부가 살다보면 닮듯이 우리도 예수님을 닮아가야 한다”고 말했다. 이 목사는 최근 오바마의 닮은 꼴로 유명해진 레지 브라운의 예를 들며 “미국대통령을 닮았다는 이유만으로 유명해지고 삶이 달라지는데 우리가 예수님을 닮는다면 얼마나 우리에게 큰 변화가 있겠냐”고 역설했다. 이어 예수님과 3년을 함께 한 베드로가 예수님을 닮아 변화됐듯이 우리도 예수님의 인격, 사랑, 성품 등을 닮아가야 한다고 말했다. 이 목사는 “이를 위해 우리는 늘 예수님을 바라보고 성령을 통해, 말씀을 통해, 기도를 통해 예수님을 닮아가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복규 장로는 전도실과 이동천 집사(교통실)에게 각각 우수봉사자 표창장을 전달하고 격려했다. 이어 각 실과 지회들을 호명하며 회원들에게 교회와 성도를 위해 기도하고 섬김에 최선을 다할 것을 당부했다.

 남선교회는 매달 헌신예배를 통해 회원들의 봉사자로서의 사명감을 다시한번 고취시키고 영적재충전의 시간을 갖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