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장병 222명 침례 받고 신앙생활 다짐

 (사)순복음실업인선교연합회 군선교회(회장 이명주 장로) 임회원 49명은 12일 강원도 화천에 위치한 15사단 신병교육대를 방문해 군장병들을 격려하고 침례식에 참석했다.

 490명의 군장병과 함께한 이날 예배는 오성진 목사를 사회로, 김만수 장로의 대표기도, 군선교회 샬롬성가대의 찬양과 유성은 목사의 특송, 이재환 목사(교육연구소)의 설교 순으로 진행됐다.

 이재환 목사는 ‘금요일, 토요일, 일요일’(요 20:11∼18)이라는 제목으로 고난주간 예수님의 행적에 대해 전하며 “예수님은 우리 죄를 대신하여 죽으셨다. 장병들 모두가 주님을 인정하고 받아들여 군복무를 잘 마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이명주 장로는 침례를 받고 신앙생활을 다짐한 장병들에게 축하를 전하며 “특별한 십자가군병으로서 군복무를 건강히 잘 마치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날 침례식에는 222명의 훈련병들이 침례를 받았다.

 선교회는 장병들에게 준비해간 성경과 십자가펜던트, 편지지, 4색볼펜 등 선물을 비롯해 토스트, 콜라, 가나파이 등의 간식도 전달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