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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월 16일(수) - 미련한 자

◎말씀 : 잠 26:1  ◎찬송 : 183장(통 172장)

 미국의 남북전쟁 때 있었던 일입니다. 앨라배마 21연대에 속한 한 남군 병사가 처음 개발된 방탄복을 입고 까불거리며 적군 앞에 나타났습니다. 그는 새로운 방탄복의 성능을 믿었기 때문에 적군 앞에 당당히 섰던 것입니다. 그러나 그때 어디선가 총알이 날아왔고 그는 그 자리에 쓰러져 죽고 말았습니다. 적군의 총구는 방탄복을 입은 가슴을 겨냥한 것이 아니라 머리를 겨냥했던 것입니다. 한쪽만 가리고 전체가 안전하다고 믿었던 병사는 안타깝게도 자신의 어리석음 때문에 목숨을 잃고 말았습니다. 오늘의 본문 말씀인 잠언 26장 1절에서는 미련한 자가 영예를 얻는 것이 이와 같다고 말씀하고 있습니다. 미련한 사람에게 중요한 직책을 주면 제대로 직무를 수행하지도 못하면서 자신의 직위를 남용하여 사리사욕을 채우고 함부로 권력을 휘둘러서 사회적 물의를 일으키고 심지어는 나라까지 망칩니다. 항상 지도자는 하나님의 뜻대로 나라를 다스릴 지혜로운 사람이 돼야 합니다.

 

기사입력 : 2014.04.16. am 11:28 (입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