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도세미나, 기도회 등 다각적 노력 결실

 강서대교구(대교구장 천철호 목사)는 4일 강서구민회관에서 새가족초청잔치를 개최하고 주님을 구주로 영접한 이들을 축복하는 시간을 가졌다.

 강서대교구는 이번 새가족초청잔치 개최에 앞서 지난해 말과 올해 2월 두 차례에 걸쳐 김형민 목사(대학연합교회) 박효진 장로(소망교도소 부소장)를 각각 초청해 전도세미나를 가졌다.

 또한 수요일마다 예루살렘성전에 모여 전도를 위한 기도회를 실시하고 교구별로 전도활동을 전개해왔다. 그 결과 이번 새가족초청잔치에 258명의 새신자를 초청, 1000여 명의 성도가 자리를 함께 해 주님 안에서 한 가족이 됐음을 기뻐했다.

 이날 새가족초청잔치에는 김정식 목사(예온교회)가 초청돼 말씀을 전했다. 코미디언으로 대중적 인기를 한 몸에 받다가 목회자로 부름 받은 김정식 목사는 빛과 소망되신 주님을 전했다.

 행사가 열린 강서구민회관은 좌석이 700석이다. 그러나 이날 참석한 인원이 1000여 명이 넘어 성도들이 돗자리를 이용해야만 했다. 빈공간이 없을 정도로 꽉 들어찬 성도들은 행사를 통해 새생명을 주신 주께 감사하며 주의 자녀로 믿음생활을 이어갈 것을 다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