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대문성전(담임 공정길 목사)이 성도들의 영성 강화 및 성령충만을 위한 축복성회를 8일부터 10일까지 개최했다.
 이번 성회는 또 동대문 상권의 여름신상품 출하를 앞두고 열려 상업에 종사하는 성도들이 많이 참석해 상권 활성화를 위해 간절히 기도했다.
 성회 주제는 ‘모든 것을 이루어 주시는 하나님’(요 14:26)으로 김봉준 국해현 김성호 목사(날짜순)가 강사로 초청, 매일 오전 5시 진행됐다.
 강사들은 성회에 참석한 성도들의 뜨거운 믿음을 칭찬하며 동대문 상권의 복음화와 동대문성전의 부흥, 나아가 성전과 성도가 복음 전도의 센터와 일꾼이 될 것을 당부했다.
 성회에는 동대문성전 성도는 물론 야간과 새벽 장사를 마친 타교회 교인들도 참석해 지친 몸과 마음을 말씀과 기도를 통해 위로받았다. 대다수의 사람들이 잠들어 있는 시간이었지만 성전은 성도들의 간절한 기도 함성으로 한낮을 방불케 했다.
 공정길 목사도 성회에 참석한 성도들을 격려하며 오직 하나님의 은혜만을 바라며 새벽을 주께 드리는 믿음의 열정을 소유할 것을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