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상준 장로 신임 회장으로 취임

 기독교대한하나님의성회 여의도순복음 전국장로연합회가 지난달 30일 예루살렘성전에서 제30차 정기총회를 열었다.
 총회에 앞서 드려진 예배에서는 우리교회 장로찬양단의 찬양, 조용기 목사의 영상메시지에 이어 총회장 이영훈 목사가 빌립보서 2장 1∼5절을 근거로 ‘하나님께서 기뻐하시는 일꾼’에 대해 설교했다. “장로는 평생 주님 앞에 영적 지도자로 쓰임 받는 것”이라고 말한 이영훈 목사는 주 안에서 하나되고 겸손하고 하나님께 충성할 것을 강조했다. 또한 “어떤 일이 있어도 하나 될 때 교회가 부흥하고 문제가 해결된다”며 “오직 겸손한 마음으로 주님께 충성할 때 하나님께서 일생동안 복에 복을 더해주실 것”이라고 말했다. 설교 후에는 한국장로회총연합회 박경진 장로와 기하성 교단 총무 엄진용 목사가 축사를 전했다.
 이날 제2부 정기총회에서는 사업경과와 회계결산, 감사보고, 의안상정, 공로패 수여가 있었다. 전임회장 박종근 장로는 이임사를, 김상준 장로는 취임사를 전했다. 참석자들은 기하성에 소속된 모든 교회의 부흥과 교단 발전에 헌신할 것을 다짐하며 전국장로연합회의 2014년 활동을 위해 뜨겁게 기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