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대문성전(담임 최병삼 목사)이 여름 신상품 출시를 앞두고 분주해진 성도들을 위해 지난달 25일부터 29일까지 축복성회를 개최했다. 여름 신상품 축복성회라는 이름으로 열린 이 기간 남대문성전에는 최병삼 목사를 시작으로 이장균 부목사, 남준희 목사, 방경현 목사, 김석우 목사(날짜 순)가 각각 강사로 초청돼 은혜로운 말씀을 전했다. 강사들은 남대문시장 각 사업장이 주님의 사랑을 전하는 복된 사업장이 될 것을 강조했다. 또 성도들마다 믿음 안에서 불황을 극복해 나갈 것을 당부했다. 축복의 통로로 이웃에게 그리스도의 복음을 전하는 역할을 다해달라고 주문했다.

 닷새간 은혜의 말씀이 선포된 남대문성전에는 이른 아침부터 예배를 드리기 위해 모인 성도들도 넘쳤다. 특히 마지막 날 김석우 목사의 간증과 찬양으로 성도들은 하나님의 사랑을 체험하고 신앙의 도전을 받았다. 지쳤던 마음이 회복되면서 성도들은 어려움 속에서도 기도의 행진을 이어갈 것을 약속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