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영훈 목사 “하나님의 은혜로 부흥 이룰 것”

 여의도순복음안산교회 목동주 담임목사 취임감사예배가 안산교회 대성전에서 지난달 30일 개최됐다. 이날 행사는 1부 예배와 2부 취임식으로 진행됐다. 엄진용 목사의 사회로 진행된 예배에서는 윤창규 장로가 대표기도했고 이어 이영훈 목사가 ‘하나님의 은혜’(골 2:6∼7)라는 제목으로 설교했다.

 이영훈 목사는 “안산은 한국에서 다문화 가족을 가장 많이 품고 있는 국제도시다. 이처럼 세계적인 도시에 이 교회가 우뚝 선 것을 감사한다. 이 모든 것이 하나님의 은혜다”라며 “이렇게 아름다운 교회에 귀한 목사님이 오셨으니 감사하다. 안산교회가 조용기 목사님의 영성을 이어받아 부흥하기 바란다. 전무후무한 부흥을 이루기 바란다”라고 말했다.

 2부 담임목사 취임식은 고광석 목사(안산시흥지방회 총무)의 사회로 이뤄졌다. 권경환 목사(안산시흥지방회 회장)는 서약 및 치리권 부여 순서를 통해 목동주 목사가 여의도순복음안산교회의 담임목사가 됐음을 공포했다. 이영훈 목사는 목동주 목사에게 취임패를 증정했다. 
 이날 조용찬 목사가 권면, 이승우 목사(안산시흥지방회 증경회장)와 김철민 안산시장이 축사로 취임을 축하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