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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용기 목사 초청 대만 동부연합 부흥대성회 개최

대만과 중국 향해 파도친 순복음의 영적 물결
긍정적인 생각·믿음·꿈·말 통해 예수님 만날 것 당부

 순복음의 영적 물결이 대만과 중국을 향해 거세게 파도치고 있다.
 대만 동쪽 해안가에 위치한 타이통에 3일 역사적인 개신교 집회가 개최됐다. 
 타이통교역자연합회가 주최하고 DCEM 주관, 가오슝 화롄 타이난 교역자연합회가 후원한 조용기 목사 초청 대만 동부연합 부흥대성회와 교역자세미나가 3∼4일 타이통실내체육관과 타이통현예술문화회관에서 성대하게 열렸다.

 이번 타이통성회 고문으로 성회를 준비한 정뻐런 목사(가오슝 우창교회)는 “조용기 목사 초청 성회가 타이통을 영적 도시로 거듭나게하고, 대만 남부와 동부, 남동부의 교회들을 하나로 묶는 중요한 기회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3일 성회가 시작하기 3시간 전, 성회장으로 들어가려는 성도들이 줄을 서기 시작했다. 타이중에서 온 성도들은 이번 성회에 참석하기 위해 17시간을 운전해서 왔다고 전했다.

 성회가 개최되자 체육관은 수많은 인파로 가득했다. 그들의 얼굴에는 기쁨과 감사가 넘쳐났다.  
 장마오송 목사(타이페이 신띠엔싱타오교회)와 왕리웨이 목사(타이통 목회자연합 회장)의 축사가 있은 후 참석자들은 손수건을 흔들며 찬양하기 시작했다. 찬양으로 뒤덮힌 작은 도시 타이통이 성령의 도시로 변해갔다.
 성산순복음교회 성도들이 한복을 입고 등장해 현대음악에 맞춘 부채춤 을 선보였다. 현지인들은 신기한 듯 자신의 카메라에 담아냈다. 

 대회장 장신이 목사가 강사 조용기 목사를 소개했다. 김경숙 선교사가 통역을 맡았다.  
 장 대회장은 “조용기 목사의 4차원 영적 세계는 진짜다. 기적을 가져온다. 2006년에 우리 생명천순복음교회가 세워지고, 2007년부터 조용기 목사님을 초청하고 싶다는 꿈이 생기기 시작했다. 나는 4차원의 영성을 적용해 조용기 목사님을 초청하자며 성도들과 함께 기도하고 선포했다. 모두들 꿈같은 소리라고 했지만 하나님은 이렇게 우리의 기도를 응답하셨다”며 기도응답의 감격을 전했다. 그리고 “조용기 목사님 사랑합니다”라고 외친 후 강사를 소개했다.  

 이날 성회에는 시가키 시게마사 장로(DCEM 사무총장), 김종복 장로(외무분과위원장), 김용준 목사(순복음도봉교회), 최명우 목사(순복음강남교회), 김유민 목사(여의도순복음강동교회), 송영준 목사(성산순복음교회), 김영도(4차원영성포럼 회장) 4차원 영성 포럼 임회원인 허순범 이종찬 임익주 장로, 김원태 원로장로가 조용기 목사와 동행했다.  
 또 대만에서는 장한업 목사(타이페이순복음교회) 서상진 목사(타이중순복음교회) 등 순복음 선교사들이 대거 참석했다. 

 참석자들의 환영을 받으며 등단한 조용기 목사는 폐병 걸린 중에 누님 친구의 전도로 주님을 알게되고 병고침 받았음을 간증하며 살아계신 하나님을 전했다. 또 가난과 질병에 찌든 청중들에게 예수 그리스도가 우리의 희망이며 4차원의 영성을 통해 우리의 미래를 바꿀 수 있다고 강조했다. 

 조용기 목사는 “열두해 동안 혈루증을 앓은 여인은 죽음만을 기다리고 있었다. 그러던 중 예수님의 소문을 들었다. 예수님이 마음속에 들어오면 생수를 마시는 것 같고 생기가 들어오는 것 같다”고 설명했다. 이어 “혈루증 여인은 가족들과 함께 살겠다는 아름다운 꿈을 꾸며 ‘병을 고칠 수 있다. 할 수 있다 나을 수 있다. 나는 살 수 있다. 예수님의 옷자락에 손만대면 낫는다’고 고백하며 긍정적인 생각과 꿈과 믿음과 말이 그녀에게 기적을 가져다 줬다”고 말했다.  

 조용기 목사는 대만 청중들에게 “오늘 여러분은 어떠한 일이 있어도 예수님을 만나야 한다. 생각을 통해서, 꿈을 통해서, 믿음을 통해서, 언어를 통해서 만나자”고 당부했다. 또 조용기 목사가 “최근 대만에 가라는 성령의 음성이 강하게 들려오고 있다”고 말하자 체육관이 떠나갈 듯한 환호성이 터져 나왔다.

 설교 후 조용기 목사는 신유기도를 한 후 기적을 선포했다. 오늘 고침 받은 사람은 일어나라고 하자 여기저기서 많은 사람들이 일어났다. 이어 이들은 강단으로 나와 간증을 전했다. 성도들은 박수를 치며 눈물로 살아계신 하나님을 찬양했다.    

 대만은 현재 2200만여 명이 살고 있다. 그중 90%이상이 불교 도교 유교가 혼합된 독특한 중국불교를 신봉하고 있다. 현재 대만의 개신교 비율은 3%다. 하지만 타이통은 남부의 가오슝, 타이난, 핑둥과 동부인 화롄 중간에 자리하고 있는 인구 25만명의 도시로 개신교 비율은 6%이다. 이번 조용기 목사 초청 대만 동부연합 부흥대성회는 대만 동부와 남부에 새로운 부흥의 계기를 마련했다.


 

기사입력 : 2014.04.06. am 11:34 (편집)
이소흔기자 (sohuny@fgtv.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