복지사업국 순복음호스피스(담당 한인춘 목사) 제15기 정규교육이 2일 행복성전에서 개강했다.

 개강예배 강사로 나선 장상주 목사(복지사업국장)는 ‘먼저 행하신 하나님’(창 45:1∼8)이라는 설교를 통해 은혜를 나눴다. 장 목사는 “고난에는 하나님의 계획과 뜻이 있다. 고난은 나를 죽이지 못한다. 요셉은 고난을 통해 하나님을 의지함으로 내적인 힘을 키웠고 결국 국무총리가 됐다. 축복의 길을 걷는 사람은 하나님이 왜 나에게 이런 축복을 베푸셨을까 겸손히 생각하며 주님 마음에 합한 자로서 서야한다”고 말했다. 또한 “교육에 임하는 성도들은 하나님이 나를 통해 계획하신 바를 깨닫고 주님 안에서 자원봉사자 교육을 통해 내 자신이 바뀌고 치유 되고 나누는 삶을 사는 일에 앞장서기를 축복한다”고 당부했다.

 예배 후 한인춘 목사의 환영사와 교육과정 소개가 있었다. 앞으로 정규교육에 임하는 교육생들의 출결은 전자명찰로 관리된다. 수업은 5월 21일까지 사회복지학 개론, 호스피스란 무엇인가 등을 주제로 총 15강이 진행된다. 또한 호스피스 환자 돌봄의 실재를 주제로 10시간동안 실습교육이 진행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