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장병 150명 예배드리고 67명 침례받아

 (사)순복음실업인선교연합회 군선교회(회장 이명주 장로)는 15일 오후 경기도 포천시에 위치한 제5포병여단 임마누엘승포교회를 방문했다. 군선교회 임회원 43명과 군장병 150명이 함께 예배를 드렸다.

 예배에 앞서 군선교회 샬롬성가대가 준비찬양으로 예배분위기를 만들었다. 이민재 목사(5포병여단 군종목사)의 사회로 진행된 이날 예배는 정효영 안수집사의 대표기도에 이어 이재방 목사(북한선교회 지도목사)가 요한복음 3장 16절의 말씀을 근거로 ‘독생자를 주신 이유’를 제목으로 설교했다. 이 목사는 “하나님이 우리를 사랑하셔서 독생자를 보내주셨다. 우리가 예수님을 믿기만 하면 영생을 얻고 우리를 구원하신다”고 말했다.

 이명주 장로는 침례를 받은 군장병 67명에게 “침례 받은 군장병은 하늘나라의 시민권자가 되었다”며 “군생활을 마친 후에도 사회를 변화시키는 십자군의 군병이 되어 주기 바란다” 고 말했다.

 선교회원들은 장병들에게 포켓성경책, 십자가, 핸드크림과 함께 햄버거와 콜라 등 간식도 전달하고 격려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