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여선교연합회(회장 고영자 권사)는 10일 베들레헴 성전에서 3월 월례회를 진행했다.
 월례회에 앞서 연합회는 회장 고영자 권사의 사회로 예배를 드렸다. 본회 음악국장 이은순 권사의 찬양인도 후 시작한 예배는 부회장 김명식 권사의 대표기도 후 정순심 권사(광명교회 여선교회 회장)의 성경봉독에 이어 에벤에셀몸찬양단이 공연을 펼쳤다.
 교단 사무국장 김윤수 목사는 ‘행복의 조건’을 주제로 말씀을 전했다. 김 목사는 “많은 사람들이 행복하게 살고 싶어 한다. 세상의 행복은 유효하지만 하나님을 믿는 사람들의 행복은 천대에까지 이른다”고 말했다. 이어 그는 “하나님께 순종하고 헌신하는 것이 여러분의 행복을 위한 것이라고 하나님께서 직접 말씀하셨다. 이것이 세상의 행복과 하나님을 믿는 사람들의 행복의 차이”라고 전했다. 예배 후 진행된 월례회는 부회장겸 총무실장 이봉순 권사의 사업보고와 회계실장 석혜선 권사의 회계보고 후 사랑의손길 실장 김광자 권사가 관련 사업 현황을 보고했다.
특히 동 연합회는 5월 개최 예정인 본 교단 정기총회의 성공적 개최와 총회기간 간식 지원을 위해 기도로 준비하기로 했다.
 회장 고 권사는 2014년 사업 목표를 △교단을 위해 기도하는 연합회 △사랑으로 연합하는 연합회 △섬기며 봉사하는 연합회로 정했다고 밝혔다. 또 연합회는 “할 수 있거든이 무슨 말이냐 믿는 자에게는 능히 하지 못할 일이 없느니라(막9:23)”를 올해 표어로 정했다.
 한편 회장 고영자 권사는 지난달 25일 한국기독교총연합회 여성위원장으로 임명된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