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강릉행복한순복음교회에 600여 만원 전달
강원도가 100년 만에 기록적인 폭설로 대규모 피해를 입은 가운데 강릉시 명주동 소재 강릉행복한순복음교회(담임 조정범 목사)가 폭설로 교회 지붕이 가라앉는 등 1200여 만원의 피해를 입었다. 강릉행복한순복음교회의 안타까운 소식이 전해지면서 마포2대교구 3교구 성도들이 도움의 손길을 전했다.
10일 3교구 담당 조정규 목사와 마포2대교구 지구장 겸 3교구 교구운영협의회의장 조철희 장로 등 강릉을 찾은 10여 명은 조정범 목사에게 피해 복구 비용으로 600만원을 지원했다. 이번에 전달된 지원금은 마포2대교구 3교구 성도와 마포2대교구 교역자들이 마음을 한데 모은 사랑의 성금이었다. 조철희 장로는 “조정범 목사님 교회가 폭설 피해를 입었다는 소식을 듣자마자 성도들이 나서서 모금에 동참했다”고 전했다.
강릉행복한순복음교회는 지난 2월 잦은 습설로 지붕에 쌓인 눈이 쌓였다 얼었다를 반복하면서 지붕에 눈이 2m 넘게 쌓여 붕괴 직전까지 갔다. 조정범 목사는 급한대로 지붕 일부를 뜯어 성전 안쪽으로 지붕이 내려 앉지 않게 기둥을 세워 임시방편으로 예배를 드려왔다.
조 목사는 주변에서 어떻게 소식을 들었는지 도움의 손길이 이어졌다며 성도들에게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조정범 목사는 조정규 목사의 부친으로 20여 년 동안 우리교회 교역자로 사역해왔다. 또한 사역 중 7년간 중앙아시아 카자흐스탄에서 선교사로 활동하기도 했다.
그 후 조정범 목사는 2006년 강릉에서 개척, 그해 10월 현 강릉행복한순복음교회 입당예배를 드리고 지금까지 강릉시 복음화를 위해 헌신해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