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대문지회, 최진우 집사에게 표창장 수여

 남선교회(회장 이복규 장로)는 12일 바울성전에서 3월 헌신예배를 드렸다. ‘사랑으로 섬기며 행함으로 헌신하자’라는 표어아래 교회와 성도들을 섬김에 앞장 서는 남선교회는 매달 헌신예배를 통해 영성을 재무장하고 소명을 재확인하고 있다.

 헌신예배는 조숙현 장로(제1감사)의 사회로 정삼영 장로(양서지회장)의 대표기도에 이어 이영직 전도사의 특송, 한소망교회 류영모 목사의 설교 순으로 진행됐다. 류 목사는 사사기 6장 11∼16절의 말씀을 근거로 ‘큰 용사여!’라는 제목으로 설교했다. 류 목사는 우리나라가 60년 전만해도 세계에서 가장 가난한 나라 중 하나였지만 한 세대가 가기 전에 무역 10대 강국으로 성장할 수 있었던 것은 예배를 잘 드리고 기도했기 때문이라고 역설했다. 이어 류 목사는 “한국교회와 한국이 위기라고 하는데 우리가 다시 예배에 집중하고 기도하면 된다. 한국교회가 성령으로 돌아가고 말씀과 기도로 돌아가면 한국이 다시 복을 받고 선교국가로 우뚝 설 수 있을 것이다”라고 말했다. 이를 위해 남선교회원들이 말씀과 기도 그리고 성령으로 무장한 300용사가 되어주길 당부했다.

 회원들은 말씀을 붙잡고 나라와 민족 그리고 교회를 위해, 조용기 목사와 이영훈 목사의 목회사역을 위해 합심으로 기도하는 시간을 가졌다.

 회장 이복규 장로는 회원들을 격려하고 남대문지회와 최진우 집사(수전실)에게 우수봉사자 표창장을 수여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