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신앙생활! 성령충만이 해답이다 - 강종복 목사(목포교회 담임) |
 사도행전에 보면 사도들은 사마리아가 복음을 받았다는 말을 듣고 주저하지 않고, 즉시 베드로와 요한을 파송했다. 그리고 베드로와 요한이 즉각 반응을 했다. 그리고 즉각 사마리아로 가서 그들이 한 최초의 일은 성령 받기를 위해서 기도하는 일이다. 사람들은 예수 그리스도의 복음을 듣고 충격을 받았다. 더러운 귀신이 떠나갔다. 앉은뱅이가 일어났다. 중풍병자가 나음을 입었다. 그리고 물침례를 주었다.
우리는 구원을 받았다고 말한다. 이것을 조금 더 강조를 하면 구원의 확신을 가졌다는 것이다. 구원의 확신이 있다. 사망에서 생명으로 옮겨졌다, 하나님의 자녀가 되었다, 분명히 나도 여러분도 그렇다. 그러나 사마리아 사람들이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으로 침례를 받았지만 성령으로 침례 받은 일이 없었다. 예수님의 이름으로 받는 침례는 구원의 침례이다. 그것은 위치의 변화다. 세상에서 하늘로 옮긴 것이다. 마귀에서 하나님으로 옮긴 것이다. 죄인에서 의인으로 바꾸어 진 것이다. 우리 안에 하나님의 생명이 있는 것이다.
그러면 성령의 부어 주심은 무엇을 의미하는가? 구원 받은 사람들이 능력 있게, 기쁘게, 즐겁게, 충만하게, 그리스도를 증거 할 수 있는 능력의 침례이다. 구원 받았다고 능력이 생기는가? 생길 수도 있고 안 그럴 수도 있다. 다른 것이다. 위치가 변했다고 그 사람이 갑자기 인격의 변화가 있나? 아니다. 예수 그리스도를 믿고 구원을 받았지만 성령의 기름 부음을 받아야 한다. 그러므로 예수를 같이 믿지만 한 사람은 기쁘고 능력 있게 전도하는 사람이 있고, 한 사람은 죽었다가 깨어도 전도 못하는 사람이 있다. 똑같이 예수를 믿는데 한 사람은 밤이 새도록 기도 할 수 있다. 그런데 한 사람은 5분 기도하면 할 기도가 없다. 똑같이 찬송을 부르는데 한 사람은 찬송가사 가운데 5절이 나오면 기절을 한다. 이것을 언제 다 부르느냐고 한다. 그런데 또 한 사람은 가사가 짧아서 안타까워한다. 찬송을 불러도 불러도 엄청 좋아한다. 뛰고 싶다. 찬양하고 싶다. 성령의 능력을 받지 못하면 전도 못한다. 성령의 능력을 받지 못하면 하나님의 일 못한다.
에베소 사람들에게 그런 일이 있었다. 너희들이 믿을 때 성령을 받았느냐? 성령이란 것은 들어 보지도 못했다고 했다. 무슨 침례를 받았느냐? 요한의 회개의 침례를 받았다고 그랬다. 그들은 예수를 믿었다. 알렉산드리아의 아볼로라고 하는 사람은 예수에 대해서 정통한 사람이었다. 그러나 그들은 성령에 대해서 몰랐다. 오늘도 성령에 대해서 무지한 사람이 너무나 많다. 예수님은 잘 알지만, 육으로 오신 하나님에 대해서는 잘 알지만, 영으로 오신 그리스도에 대해서는 무지한 사람들이 많다. 찬송을 부를 힘이 없다. 기도할 능력이 없다. 전도할 힘이 없다. 그런 사람들이 어떻게 자기 안에 있는 죄와 싸워 이길 수가 있는가? 이길 수가 없다. 그러나 성령의 능력이 나를 사로잡을 때 내가 마귀와 싸워 이기는 것이고, 죄와 싸워 이기는 것이고, 나 자신과 싸워 이기는 것이다. 이를 위해서 성령의 기름부음 받음이 있어야 한다. 성령의 기름부음을 받는 성도들은 놀라운 능력을 행하게 되는 것이다. 이 놀라운 능력을 받게 되기를 바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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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 2014.03.09. am 10:38 (입력)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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