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명의 목회자 수료, 교회 부흥 힘쓸 것

 제18기 FCTC 교회개척학교 수료식이 지난달 26일 대성전에서 있었다. 2000년도에 제1기로 시작된 교회개척학교가 올해로 제18기 수료자를 배출하게 된 것.
 이날 수료식은 재단법인 순복음선교회에서 후원, 교회개척실 주관으로 진행됐다. 지난해 11월 12일 개강예배를 시작으로 8명의 교육생이 14주 동안 교회개척에 관한 이론과 실제를 중심으로 교육을 받았다. 제18기 훈련에는 최선길 목사를 비롯해 총 8명의 목회자가 14주 교육을 수료했다.

 이날 수료자를 대표로 최선길 목사에게 수료증 전달한 이영훈 목사는 “성령의 놀라운 역사를 온 한국 땅에 전하게 하시고 하나님께서 많은 영혼 구원시키는데 사용하여 주옵소서”라고 축복하며 기도했다. 또한 “개척학교를 졸업하신 분은 우리교회를 대표해서 한국 전역에 교회를 세우고 부흥시키는 귀한 주님의 종”이라고 말하며 성도들에게 중보기도를 부탁했다.

 우리교회에서 운영하는 교회개척 전문훈련학교인 교회개척학교는 현재 13년 동안 타교단을 포함해 약 544 명의 개척목회자를 배출한 교회개척 전문훈련과정이다.
 교회개척의 원리와 전략, 그리고 교회개척자가 준비해야 할 실제적인 내용을 주제 강의, 집중 훈련, 특강, 교회 탐방, 소그룹 토의, 합숙 훈련, 공동체 훈련 등의 프로그램으로 구성돼 있다. 제18기 수료자는 조희연 최선길 김홍석 배달성 배용호 박용규 김은형 안광호 목사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