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구호개발 NGO 굿피플(회장 안정복 장로)과 롯데그룹이 국내 조손가정 아이들을 돕기 위해 나섰다.
 굿피플과 롯데그룹은 지난달 20일 베다니광장에서 롯데 플레저 박스 캠페인을 열었다. 이들은  국내 조손가정 아이들에게 전달될 플레저 박스를 만들어 굿피플과 연계된 국내 지역아동센터와 그룹홈 등 약 26개 기관의 아동들에게 발송했다.
 그 동안 롯데그룹 페이스북의 ‘롯데 플레저 박스’ 캠페인을 통해 시각장애아동, 다문화가정, 독거노인 등 국내 소외 이웃들을 돕고 후원문화를 형성하는 데 기여해온 롯데그룹은 지난 2월 5일부터 19일까지 ‘롯데 플레저 박스- 롯데가 조손가정 아동을 응원합니다’ 캠페인을 진행했으며, 1만2000여 명 시민의 참여로 굿피플과 함께 조손가정 아이들에게 ‘플레저 박스’를 전달하게 됐다. 플레저 박스는 쌀, 라면, 김, 햄, 카레 등 식료품으로 구성되어 있어 조손가정에 실질적인 보탬이 될 것으로 보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