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일 ‘신명기 학교’(가칭) 설명회 예정
교회학교(교장 정길영 목사)가 성경적 바탕을 근거로 자녀들을 양육하는 이른바 ‘쉐마교육’에 나설 계획이라고 교사연합기도회를 통해 처음 발표했다. 지난달 23일 시온성전에서 열린 교회학교 전부서 교사 연합기도회에서 정길영 목사는 교사의 사명감을 확인하고 바른 교사상 확립도 중요하지만 교회 뿐 아니라 가정에서도 신앙 교육이 이뤄질 필요가 있다고 강조했다. 정 목사는 설교에서 “교사인 우리는 어떻게 사명을 감당할 수 있을까”라는 질문을 던지고 말씀 양육을 통한 생명의 길을 학생들에게 제시해야 한다고 말했다.
정 목사는 “아이들 마음속에 예수님이 들어가면 자유함을 얻고 생명을 얻게 된다”며 그러나 교사 뿐 아니라 부모가 함께 이 일에 동참해야 한다고 설명했다. 정 목사는 일주일에 1회, 1시간 남짓 소요되는 예배와 공과가 168시간이라는 한 주 동안의 신앙생활에 영향을 줄 수 없다고 지적하고, 부모가 자녀를 말씀으로 양육하는 교육이 필요하다고 전했다. 유대인의 자녀신앙교육법인 ‘쉐마교육’을 강조한 것이다.
미국의 각 분야에서 요직을 차지하는 사람들이 유대인임을 강조한 정길영 목사는 “성경에 기초를 둔 가르침으로 인해 유대인 가정에는 세대 차이나 문화의 갭(Gap)이 없다”며 우리교회 아동부를 중심으로 쉐마교육을 시범 운영해볼 계획이라고 밝혔다.
‘부모와 자녀가 함께하는 신명기(신앙 명가 이루기) 학교’(가칭)를 준비 중인 교회학교는 2일 오후 12시 30분 제2교육관 5층 중등부 예배실에서 설명회를 갖고 4월부터 6월까지 두달 간 매주 토요일 오전에 유치부에서 아동 6부 대상 50가정을 중심으로 운영에 나설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