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달 27일 영등포타임스퀘어서 450명 참석

 영등포대교구(대교구장 이대헌 목사)는 지난달 27일 영등포타임스퀘어에 위치한 CGV극장 한 관을 대관해 북한지하교인들의 이야기를 담은 영화 ‘신이 보낸 사람’을 단체관람했다. 450여 성도들이 참석한 이번 영화관람은 북한선교에 대한 바른 이해와 소명의식을 고취하고자 기획됐다.

 영화를 관람한 성도들은 “상상 이상의 북한 현실에 놀라고 왜 북한을 위해 기도해야 되는지를 분명하게 깨닫는 소중한 시간이었다”며 “다가올 통일과 북한 주민들을 위해 기도하겠다”고 말했다.

 최근 사회적으로도 큰 관심을 얻고 있는 영화 ‘신이 보낸 사람’은 우리교회 윤덕용 장로를 비롯한 크리스천 배우들이 참여했다. 북한의 실상을 현실적으로 그려내 우리의 이웃이자 형제들이 겪고 있는 어려움과 고난을 직접 목격할 수 있고 우리가 북한과 북한 지하교회를 위해 어떤 기도제목을 가져야하는지를 분명하게 알려주고 있다. 영화는 입소문을 타고 전국 극장에서 상영되고 있으며 해외에서도 영화에 대한 관심과 문의가 잇따르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