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월 전도축제 앞두고 기도회 등 진행

 강서대교구(대교구장 천철호 목사)가 지난해 12월 말 1차 전도세미나를 통해 성도들에게 전도의 중요성을 강조한 데 이어 지난달 21일 2차 전도세미나를 개최해 성도들이 전도자의 사명을 다시 한 번 다짐했다. 강서구민회관에서 열린 2차 세미나에는 850여 명의 성도들이 참여해 전도 사명을 위한 목소리를 모아 기도했다.

 2차 전도세미나 강사였던 박효진 장로(소망교도소 부소장)는 죽음을 앞둔 사형수가 복음을 통해 변화되는 모습을 간증하는 등 사례를 들어 전도의 중요성을 성도들에게 강조했다. 이번 세미나는 2014년 강서대교구 전도와 부흥을 위한 초석을 다지기 위해 마련됐다. 세미나에는 전도에 열정을 품은 수많은 성도들이 참석해 강대상 앞에 돗자리를 깔고 앉을 만큼 호응이 높았다.

 강서대교구는 2014년 전도 프로젝트의 일환으로 이날 2차 전도세미나를 가진데 이어 4월에는 새신자들의 정착을 위한 새생명전도축제를 진행할 예정이다. 이를 위해 2월 첫주부터 매주 수요일 수요1부예배 후 예루살렘성전에 강서대교구 성도들이 모여 전도를 위한 기도회를 갖고 있다. 또 교구별로 기도처에서 전도기도회 및 전도축제를 계획하는 등 활발한 움직임에 나서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