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산대교구(대교구장 김종현 목사)는 20일 오산리최자실기념금식기도원 베데스다성전에서 성령대망회를 개최했다.
 강병영 목사의 사회, 전권식 장로의 기도에 이어, 김종현 목사가 은혜의 말씀을 전했다. 야고보서 1장 2∼4절을 본문으로 ‘믿음의 시련이 인내를’이라는 주제에 대해 말씀을 전한 김종현 목사는 “우리가 살고 있는 한 시험은 다가오게 되어 있으나 하나님이 주시는 시험을 기쁨으로 잘 인내하며 극복해야 한다”며 “사탄의 시험에는 예수님의 십자가 보혈로 승리해서 하나님이 예비하신 복을 받아누려야 한다”고 말했다. 특히 올해에는 믿는대로 선포하며 나아가 그대로 이루어지는 좋은 일이 많이 일어나도록 축복했다.
 설교 후에는 모든 성도가 일어나 병으로 고생하고 있는 여러 교구성도들을 위해 뜨겁게 중보기도했고 교역자들은 안수기도했다.
 이번 성령대망회를 통해 교역자와 성도 모두가 하나되어 하나님을 기쁘시게 하는 용산대교구가 될 것을 다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