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해 헌신한 11명 우수지역장 시상도 

 마포2대교구(대교구장 이원종 목사)가 전도를 위한 성령충만 심령대부흥성회를 18일 신수기도처에서 개최했다. 한상인 부목사를 강사로 초청해 열린 성회는 마포2대교구 성도들이 전도에 있어 먼저 성령 충만을 간구하기 위해 모였다. 350여 명의 성도들로 가득 찬 신수기도처는 성도들의 찬양과 성령충만을 사모하는 뜨거운 기도로 열기가 가득했다.

 한상인 목사는 이날 사도행전 1장 4절에서 8절의 말씀으로 ‘전도와 성령 충만’에 대해 강조했다. 한상인 목사는 “구원받은 그리스도인이라면 모두가 성령 충만을 받아야 한다. 하나님이 주신 사명을 감당할 수 있는 길은 오직 성령충만 뿐”이라면서 전도를 위해서도 성령 충만해야만 복음을 전하고 열매를 맺게 된다고 말했다.

 이원종 목사의 사회로 시작된 성회는 지구장 조철희 장로의 기도, 5교구 찬양, 한상인 목사의 설교, 신창민 장로의 특별 찬양순으로 진행됐다. 또 지난 한 해동안 지역을 위해 헌신한 배영희 지역장(1교구)을 비롯해 우수지역장 10명에게 감사패와 선물이 전달됐다.

 마포2대교구는 이날 성회를 계기로 전도대상 447세대의 구원에 대한 열정을 회복했다. 그리고 내 가족, 친한 이웃을 전도하는 일에 보다 전심전력하기로 다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