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도의 힘으로 교회부흥 선도” 다짐

 남선교회(회장 이복규 장로)는 12일 바울성전에서 예수가족교회 신성남 목사를 강사로 초청해 2월 헌신예배를 드렸다.

 손이섭 장로(제2부회장)의 사회로 진행된 이날 예배는 권태일 장로(홍보실장)의 대표기도에 이어 신성남 목사가 ‘기도의 힘’(막 9:14∼29)이라는 제목으로 말씀을 전했다. 신 목사는 “남선교회 회원들이 있기에 지금의 여의도순복음교회가 있을 수 있다”며 회원들의 섬김과 봉사에 감사를 전했다. 이어 신 목사는 “힘이 있을 때 차나 배가 움직이듯 사람도 기도와 성령의 힘이 있어야 움직인다”며 “여의도순복음교회가 서대문에서 여의도로 올 때 교회가 가장 크게 부흥했다. 당시 받았던 은혜는 지금도 잊지 못한다. 당시 영성과 부흥의 이유는 바로 기도다”라고 말했다. “교회의 문제해결, 우리의 변화, 능력을 받을 수 있는 것도 모두 기도”라고 강조한 신 목사는 “한국교회가 어렵고 힘든 이 때에 우리가 먼저 기도해야 한다. 기도는 수도꼭지와 같다. 수도꼭지를 틀면 물이 쏟아져 나오듯 우리가 기도할 때 응답이 온다. 기도하면 하나님이 반드시 응답하신다”고 역설했다.

 설교 후 회원들은 교회부흥을 위해 합심으로 기도했다.

 이복규 장로는 우수봉사실 총무실과 우수봉사자 박억준 안수집사(동작지회)에게 각각 표창장을 수여했다. 이 장로는 각 실과 지회를 호명하고 회원들을 격려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