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포1대교구(대교구장 박용식 목사)가 13일 신수기도처에서 전도축복성회를 개최하고 성도들에게 전도 열정을 심어줬다. 이날 초청된 강사는 여의도순복음분당교회 전도왕으로 알려진 이명숙 집사. 이 집사는 2006년 신앙생활을 시작해 2007년부터 전도에 나서 지난해 경우는 480여 명을 전도해 화제가 됐다.

 이 집사는 마가복음 1장 17절과 전도서 5장 4절 말씀을 본문으로 이날 ‘무엇이 하나님이 원하시는 삶일까요?’라는 주제로 전도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또한 전도자는 “희생 나눔 인내의 자세가 필요하다”며 “무엇보다 성령 충만을 받아야 한다. 모세는 하나님을 바라볼 때 능력 받을 수 있었다. 우리도 하나님을 바라보며 성령받고 매일 전도의 문을 열어달라고 기도해야 한다”고 말했다.

 이 집사가 마포1대교구에서 전도와 관련해 강단에 선 것은 이번이 두 번째로 이날 전도축복성회를 통해 마포1대교구 성도들은 예수님의 지상명령인 복음전파를 위해 열정을 갖고 전도에 나설 것을 다짐했다. 성회에는 또 이상군 지구장 장로가 참석해 성도들을 위해 기도하며 격려하기도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