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영훈 목사 “주님이 예비한 축복을 향해 나가자”

 당회장 이영훈 목사는 장로회장 김창명 장로와 임원, 분과위원장이 참석한 가운데 5일 샬롬식당에서 2014년 신년하례회를 가졌다. 이날 이영훈 목사는 장로회가 한마음 되어서 우리교회 제2의 부흥성장에 큰 힘이 되어줄 것을 강조했다.

 “지난날을 돌아보면 모든 것이 하나님의 은혜였다. 교회가 과거 회귀형으로 갈 것이냐 미래 지향으로 갈 것이냐를 우리가 먼저 결단해야 한다”고 말한 이영훈 목사는 교회가 과거 회귀형으로 가는 한 절대 교회는 부흥할 수 없다고 단언했다.

 또 이영훈 목사는 “우리가 하나되지 못하면 교회의 미래가 없다”며 “몇년동안 참 힘들고 어려운 시간을 지냈지만 이제는 하나되어 주님이 예비하신 축복의 내일을 향하여 바라보고 나아갈 때가 됐다”고 말했다.

 이영훈 목사는 “얼마 전 독감으로 고생을 하다보니 명예도 뭐도 다 부질없고, 빨리 건강을 회복해서 교회를 잘 섬겨야겠다는 생각밖에 안들었다”면서 “이제 우리는 내려놓는 훈련을 하지 않으면 안된다. 우리가 내려놓고 회개하고 낮아지고 섬김의 본을 보일때 교회는 부흥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마지막으로 이영훈 목사는 “우리 장로님들이 정말 변화된 모습으로 교회를 섬기시면 우리 교회가 달라지고 우리교회 미래가 밝아지게 될 것”이라며 “장로회장을 중심으로 해서 모든 장로님들이 한마음 되어서 우리교회를 다시금 일으켜 세우시기를 간곡히 부탁한다”고 당부했다.

 장로회 임원들과 분과위원장들은 ‘아멘’이라고 화답하며 하나된 교회를 위해 간절히 기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