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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월 4일(화) - 하나님의 등불

◎말씀 : 잠 20:27  ◎찬송 : 260장(통 194장)

 어느 수도원 원장이 많은 제자들 중에 특히 한 아이를 지극히 사랑했습니다. 그러나 그 아이는 볼품이 없었습니다. 다른 제자들은 불만이 많았습니다. 수도원장은 다음 문제를 해결하면 그 아이를 사랑하는 이유를 말해주겠다고 했습니다. 원장은 제자들에게 작은 새를 한 마리씩 주고는 아무도 안 보이는 곳에서 그 새를 죽여 가지고 오라고 했습니다. 해질녘이 되자 제자들이 하나 둘씩 모이기 시작하여 수도원 마당에는 죽은 새의 시체가 쌓였습니다. 그런데 원장이 특별히 사랑하는 아이가 돌아오지 않았습니다. 한참 뒤 돌아온 아이의 손에는 작은 새가 산 채로 있었습니다. 그 아이는 이렇게 말했습니다. “원장님께서는 아무도 안 보는 곳에서 새를 죽이라고 하셨잖아요. 그런데 아무리 조용한 곳을 찾아보아도 하나님은 보고 계셨어요. 그래서 새를 죽일 수 없었어요” 사람의 영혼은 하나님의 등불이므로 하나님께서는 사람의 영혼 속에서 일어나는 모든 일을 환히 보고 아십니다. 그러므로 우리는 하나님을 속일 수 없으며, 하나님께는 아무것도 감출 수 없는 것입니다. 

 

기사입력 : 2014.02.04. am 11:03 (입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