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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탐방-굿피플>지구촌 이웃들에게 희망 전하는 친구 ‘굿피플’

북한 굶주린 아이들 돕는 ‘만원의 기적’ 캠페인 펼쳐
‘선한 사마리아인’ 국제구호개발 NGO 굿피플 15년 맞아




⊙ 소외된 이웃의 ‘가장 좋은 친구’ 굿피플
 국제구호개발 NGO 굿피플이 올해로 창립 15주년을 맞았다. 지난 1999년 7월 외교통상부에 국제구호개발 NGO로 등록하여 설립된 이후 현재 해외 19개국 25개 지부, 국내외 결연아동 6000여 명의 규모로 성장한 굿피플은 지구촌 곳곳의 가난하고, 소외되고, 질병으로 고통 받는 이웃들에게 가장 좋은 친구가 되어 주기 위해 힘쓰는 UN 경제사회이사회 특별협의지위 국제구호개발 NGO다.

 굿피플은 문명과 정부기관의 보호로부터 소외된 소수 종족들이 집중적으로 분포되어 있는 소외 지역을 중심으로 소외지역개발, 빈곤퇴치, 아동보호, 교육, 질병 예방과 긴급구호 등의 다양한 사업을 전개하고 있으며, 북한이탈주민의 성공적인 정착을 위한 자유시민대학과 국내의 소외된 이웃을 찾아가 의료 활동을 펼치는 사랑의 의료봉사 그리고 북한 영·유아를 돕기 위한 ‘만원의 기적’ 캠페인을 포함한 대북 사업 등을 펼치고 있다.
 
⊙ 국내 소외 이웃에게 다양한 나눔 활동을 펼쳐
 굿피플은 매월 2회 정기적으로 펼치는 ‘사랑의 의료봉사’를 하고 있다. 전국 방방곡곡의 의료혜택 사각지대를 찾아가 노약자·장애인·외국인근로자 등 가난하고 소외된 이웃을 직접 방문해 첨단 의료장비 및 전문화된 의료혜택을 제공하고 있다. 굿피플 ‘사랑의 의료봉사’는 현재 1279회를 돌파했으며 보다 많은 사람들에게 적시적인 의료 혜택을 주기 위해 지난해 4월에 창단한 ‘굿피플의사회’와 함께 국내 의료환경 개선 및 보건의료지원 분야에 시너지 효과를 발휘하고 있다.

 또한 굿피플은 서울·경기 지역을 비롯해 해남땅끝마을에까지 이르러 전국 각지의 100여 개 그룹홈, 3개 공부방, 20여 개 지역아동센터와의 연계를 통해 약 500여 명의 아동들을 직·간접적으로 지원해 열악한 환경에 처한 아이들이 꿈과 희망을 잃지 않도록 돕고 있다.

 북한이탈주민의 성공적인 정착과 복지를 위한 전문교육기관인 굿피플 자유시민대학을 통해 북한이탈주민의 인성교육, 신앙교육, 경제교육 등의 기초 정착 교육과 취업 교육, 창업 교육 등 전문 심화 교육을 실시하고 있다. 굿피플 자유시민대학은 지난해 13기까지 총 555명의 졸업생을 배출했으며 오는 3월 14기 교육과정을 시작하게 된다.


⊙ 현장에서 존재만으로 빛나는 자원봉사자 
 ‘사랑의 의료봉사’ 현장에는 매번 의료진들과 자원봉사의 손길이 끊이지 않아 의사, 간호사, 대학생 등 약 2만여 명의 자원봉사자들이 함께 해 사랑의 인술을 펼쳤다.

 굿피플 동작실버센터, 예닮 중증 장애인 시설 등 각종 시설을 방문해 목욕 봉사를 해드리거나 말벗이 되어드리는 봉사활동도 활발하게 펼쳐지고 있다. 굿피플 사랑나눔봉사단, 여성봉사단, 청소년단 등 성별, 연령대별로 조화를 이룬 약 100여 명의 봉사자들이 매주 봉사활동을 펼치며 아름다운 만남을 만들어가고 있다.
 
⊙ 해외로 뻗어나가는 나눔의 손길
 굿피플은 DR콩고(콩고민주공화국) 킨샤사 시 8개 지역에서 DR콩고 보건부 산하 응급재난부 소속 의사들과 함께 이동진료를 펼치며 소외 이웃들을 직접 만나고 있다. 2013년 한 해 동안 총 16회 무료 진료를 펼쳤으며 이를 통해 6036명의 지역 주민들이 내과·치과·말라리아 검사 등의 진료를 받아 건강을 되찾았다. 또한 굿피플 말짱센터를 통해 말라리아 및 장티푸스를 진단하고 치료약을 보급하는 등 건강한 DR콩고 만들기에 힘썼다.

 또한 굿피플은 지난해 11월 8일, 필리핀 중남부 지역을 강타한 초대형 태풍 ‘하이옌’으로 인해 삶의 터전을 잃은 필리핀의 이재민들을 위해 총 3번에 걸쳐 긴급구호팀을 파견하고 필리핀 적십자사와의 협력을 통해 긴급구호키트를 배분하는 한편, 세부 티나고 지역과 타클로반 지역에서 긴급의료활동을 펼쳤다.

 북한의 굶주린 영·유아를 위한 인도적 지원사업 또한 굿피플의 주요 활동 중 하나다. 북한의 굶주린 아이들을 돕기 위해 ‘만원의 기적’ 캠페인을 연중 펼치고 있는 굿피플은 지난달  27일 중국 단동에 방문해 북한 황해남도 일대의 육아원, 애육원, 탁아소 등에 전달될 5톤 상당의 분유를 발송했다. 이번 물품은 황해남도 일대의 육아원, 탁아소 등에 지정 전달되어 그곳의 어린 아이들 7000여 명에게 제공될 예정이다.

 이외에도 굿피플은 케냐, 우간다, 르완다, 미얀마, 라오스, 인도, 몽골 등 지구촌 곳곳에서 병들고 소외되고 지친 이웃들에게 예수님의 사랑을 전하기 위해 힘쓰고 있다.

 

<굿피플 회장 안정복 장로 인터뷰>---------------------------------------

“삶을 바꾸는 것은 섬김”

 제7대 회장 안정복 장로는 2014년 굿피플의 목표에 대해 “올해도 섬김과 나눔, 구제에 힘쓸 것”을 강조했다.
 “지난 15년 동안 굿피플은 해외지부가 19개국, 25개 아동결연사업장으로 확대되고 국내아동결연을 위한 그룹홈, 지역아동센터 등 연계시설도 120여 곳에 이르는 등 국내외로 괄목할만한 성장을 이뤘습니다. 또한 지구촌 곳곳에 학교, 보건소, 병원을 짓고 무너진 다리를 건설했습니다. 굿피플은 이러한 기반을 발판 삼아 본질에 더욱 집중하여 달려 나갈 것입니다”

 안정복 회장은 1990년부터 15년 동안 나환자촌, 독거노인가정, 아동복지시설, 벽제결핵원 등에서 소외된 이웃을 섬겨왔다. 그리고 2010년부터는 굿피플 운영부회장을 역임하며 필리핀, 미얀마, 라오스, 케냐, 베트남 등 소외된 지구촌 이웃을 만나며 또 하나의 꿈을 꾸고 있다고 했다.

 “올해 굿피플은 교회의 손이 닿지 않는 곳까지 달려가 예수님의 사랑을 전할 것입니다. 그 곳에 단 한 명의 사람만이 남아있다고 할지라도 말입니다. 또한 500억, 1000억 예산의 사업들을 펼쳐나가는 대형 NGO로서 성장해 하나님께 영광 올려드릴 것입니다. 성도님들께서 따뜻한 마음과 격려로 함께 동참해주시면 좋겠습니다”

 이어 안 회장은 우리의 삶을 바꾸는 것은 섬김이라고 강조했다.
 “이웃 사랑을 실천하는 것이야말로 복음을 전하는 가장 기본적인 방법입니다. 우리 가슴 뛰는 일, 우리를 향해 하나님께서 주신 사명을 위해 굿피플이 되어 함께 가보지 않겠습니까? 굿피플이 된 것이 가장 자랑스럽고 주님과 동행하고 있다는 것이 정말 행복할 것입니다”


이소흔 기자

 

기사입력 : 2014.02.02. am 11:34 (편집)
이소흔기자 (sohuny@fgtv.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