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절대긍정의 믿음으로 희망의 찬양 드리자”
12개 찬양대 및 지·직할 찬양대 격려

 2014년 찬양부 신년축복예배가 지난달 24일 바울성전에서 드려졌다. 우리교회 주일예배와 수요예배, 금요예배 그리고 지·직할성전 예배에서 봉사하며 아름다운 찬양으로 하나님께 영광 돌리는 찬양대원들이 함께 한 신년축복예배였다.   

 찬양부장 김석우 목사의 사회로 진행된 이날 예배는 찬양분과위원장 윤영환 장로의 대표기도, 이영훈 목사의 설교로 이어졌다. 사도행전 16장 25∼26절을 근거로 ‘환경을 변화시키는 찬양’에 대해 설교한 이영훈 목사는 절대긍정의 믿음으로 희망의 찬양을 할 것을 강조했다.

 이영훈 목사는 “우리의 삶이 어둡고 슬픔과 고난 중에 있을 때 찬양이 빛이 난다. 찬양에는 모든 절망을 이기는 힘이 있다. 절대긍정의 찬양을 할 때 묶여있던 결박이 풀어지고 고민이 해결되고 병고침의 역사가 일어난다”며 새해에는 절대긍정의 믿음으로 무장해 긍정적인 믿음을 갖고 찬양대에 최선을 다해줄 것을 당부했다. 또한 “하나님은 찬양하는 주님의 백성을 사랑하시고 찬송 중에 거하신다. 찬양은 우리 삶의 근본적인 것을 변화시킨다”며 “모두가 찬양의 은혜 가운데 하나님께 크게 귀하게 아름답게 쓰임 받는 찬양대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연합솔리스트의 헌금찬양이 끝난 뒤 대원들을 위한 특별순서가 마련됐다. 찬양대를 섬기는 지휘자와 악장, 피아노반주자에게 임명장을 수여하고 본교회와 지·직할성전에서 헌신한 찬양대원들에게 근속상과 봉사상을 시상했다. 그리고 찬양부 교구 우수지역 시상, 특별공로상과 공로상 시상도 있었다.

 아름다운 찬양으로 하나님께 영광 돌리며 성도들에게 큰 감동을 주는 우리교회 찬양대원들은 2014년에도 감사와 절대긍정의 마음으로 헌신 봉사할 것을 다짐했다. 찬양분과위원장 윤영환 장로는 “하나님을 기쁘시게 하고 성도들에게 용기와 힘을 주는 행복한 찬양대가 되겠다”고 말했다.

 찬양부에는 12개 찬양대 1350명 찬양대원이 아름다운 성가로 하나님께 영광돌리고 있다. 또한 16개의 지·직할찬양대와 FG워십댄스아카데미, 영산싱어즈도 소속돼 있어 우리교회 예배를 더욱 은혜롭게 하고 있다.

 찬양부는 부활절을 맞아 4월 22일 연세대학교에서 투루카나 임연심 선교사 추모 및 볼리비아 전명진 선교사 추모음악회를 진행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