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악대교구 “1986년 시작된 아름다운 전통”

 관악대교구(대교구장 황재식 목사)는 지난달 28일 관악6교구 기도처에서 ‘사랑의 쌀’ 행사를 갖고 10kg 쌀 300포대를 어려운 이웃들에게 전달했다.
 앞서 드려진 예배는 지구장 최덕연 장로의 사회로, 김철 장로의 대표기도에 이어 황재식 목사가 야고보서 2장 14∼17절의 말씀을 근거로 설교했다. 황 목사는 “오늘 본문에서 알 수 있듯이 우리 기독교 신앙에서 중요한 것이 믿음이다. 믿음이 있을 때 기적이 있고 기도의 응답이 있다. 우리가 기도할 때 소리가 크다고 믿음이 있는 것이 아니다. 믿음은 변화된 행동이 수반될 때 올바른 믿음이라고 할 수 있다”며 “믿음이 고백으로 그치는 것이 아니라 변화된 행동으로 생활에 나타나야 한다. 그것이 바로 성화다”라고 강조했다. 황 목사는 “우리 모두가 행하는 믿음을 갖도록 노력하자”고 당부했다. 이어 마수동 원로장로가 “우리 관악대교구가 사랑의 쌀 행사의 원조다. 1986년부터 시작되어 내년이면 30주년이 된다. 이 아름다운 행사를 장로회만 감당하기는 힘들다. 모두가 참여해 많은 어려운 이웃을 돕는 대교구가 되자”고 격려했다. 신언근, 이행자 시의원들도 참석해 축사를 전했다. 각 교구에 24포대씩 어려운 이웃들에게 전달되고 남은 쌀도 지역 내 시설에 전달됐다.

정승환 기자

관악4교구 사랑의쌀 나눔

 관악4교구(담당 김경채 전도사)는 지난달 28일 기도처에서 사랑의 쌀 나눔 행사를 갖고 교구 내 어려운 이웃과 전도대상자들에게 예수님의 사랑을 전했다.
 교구협의회장 조경팔 장로가 행사에 앞서 대표로 기도하고 행사를 위해 후원한 (사)순복음실업인선교연합회 회장 진중섭 장로에게 감사를 전했다.
 이날 성도들은 마련된 10kg 쌀 84포대를 16지역의 어려운 이웃들에게 전달하고 추운 겨울을 이겨내는데 큰 힘이 되길 바랐다.

정승환 기자

마포1대 4교구 24명 성도에게 후원금 전달

 마포1대교구 4교구(담당 전재수 목사) 성도들이 ‘십자가 사랑을 실천하는 성도’를 다짐하면서 설날 맞이 이웃 사랑나눔에 나섰다.
 지난달 26일 대교구실에서 전재수 목사와 4교구 협의회의장 이영희 장로는 생활이 어려운 성도 24명에게 5만원씩 모두 120만원을 후원했다.
 전재수 목사는 “아현동은 생활이 어려운 연로한 성도들이 있어 관심과 지원이 필요한 상황이다. 지난해 말 성도들에게 이웃사랑 나눔에 동참할 것을 이야기했고, 새해가 되면서 성도들이 교회 목표 실천에 적극 참여해 감사하다”고 말했다.

오정선 기자

동작8교구 어려운 이웃 32가정에 쌀과 라면 전해

 동작8교구(담당 이옥자 목사)는 지난달 24일 기도처에서 ‘사랑나눔’행사를 갖고 어려운 이웃을 돌보는데 앞장 서는 교구가 될 것을 다짐했다.
 이번 사랑나눔행사는 대교구장 이영표 목사가 기도하고 교구 내 어려운 이웃 32가정에 10kg쌀과 라면 1박스를 각각 전달했다. 이 목사는 “동작대교구 내 사랑나눔이 끊임없이 개최되길 바란다”고 말했고 이를 위해 참석자 모두가 한 마음으로 기도했다.
 한편 동작8교구는 교구 내 어려운 이웃을 돕기 위한 ‘하늘은행통장’을 만들어 교구 성도들 모두가 사랑나눔에 참여할 수 있도록 했다. 동작8교구는 비록 작은 금액이지만 하루하루 모아서 전도대상자나 어려운 이웃을 위해 사용할 것이라고 전했다.

정승환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