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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탐방-(사)한국성시화환경운동본부>

성령·복음 운동 뿐 아니라 환경·문화 운동 전개

 (사)한국성시화환경운동본부(이하 성시화운동본부)는 2009년 8월 한국교회 최초로 교회단위 성시화운동본부로 조직됐다. 그리고 환경부로부터 사단법인 허가를 받아 활동하기 시작한 지 이제 3년이 조금 넘었다.

 그러나 성시화운동본부는 “내가 거룩하니 너희도 거룩하라”(벧전 1:16)는 말씀 따라 인간과 각 도시가 하나님의 창조질서에 맞춰 거룩해지도록 그 노력을 아끼지 않고 있다.

 성시화운동본부가 전개하는 운동은 모두 네 가지다. 그 첫째는 성령운동이다. 크리스천이 먼저 성령으로 충만하여 지구촌을 성시화하자는 운동이다. 둘째는 복음 운동이다. 빛과 소금으로 삶의 어려움을 겪고 있는 사람들에게 하나님의 말씀을 전하는 한편 모든 도시에 복음을 전하자는 운동이다. 이 두 가지가 바로 성시화운동본부의 궁극적 목적이다. 이를 위해 지금까지 김포 춘천 김해 그리고 지난해 광주에서 성회를 진행하며 성령 복음운동에 힘을 쏟았다.

 이와 더불어 성시화운동본부가 전개하는 운동은 셋째, 환경운동이다. 하나님의 창조 질서대로 이 땅을 회복시켜 살기좋은 도시로 만들자는 것이 성시화운동본부의 주장이다. 성시화운동본부는 지난해까지 서울시와 연계해 에너지 절약·대중교통 이용하기 캠페인을 전개했다. 또한 북한산 등 국립공원의 자연 보호를 위해 청결운동을 전개해 환경 선교의 모범이 되고 있다.

 이 뿐만이 아니다. 타락해가는 인류 문화를 긍정적이고 희망적인 문화로 변화시키자는 취지 아래 문화선교운동을 전개하고 있다. 이것이 바로 성시화운동본부가 진행하는 네 번째 활동이다. 김수환 장로는 “과거 대가족 중심의 이해 문화가 핵가족화로 이기적 문화로 변해가고 있다”며 ‘가정 회복’ ‘사회 이해’를 위해서는 반드시 기독교적 희망 문화운동이 확산돼야 한다고 강조했다. 성시화운동본부가 이웃을 생각하는 ‘내가 먼저 사랑·정직 실천’운동과 “안녕하십니까?”라는 인사 대신 긍정과 확신을 심어주는 “참 좋은 날입니다!”라는 좋은 인사운동을 전개하는 것도 이런 연유에서다.

 이 밖에도 성시화운동본부는 영등포구 독거노인에게 무료급식을 제공하는 비영리 단체인 (사)참 좋은 사랑의 밥차를 도와 섬김과 나눔을 실천하는 ‘작은 예수의 삶’을 살아가고 있다.

 현재 성시화운동본부는 1대 회장 양인평 장로에 이어 2대 회장으로 김수환 장로가 활동 중이다. 또한 기획, 대외협력, 국내, 교통환경, 하천정화, 문화예술, 여성봉사 등으로 그 활동이 세분화돼 회원들이 이에 맞춰 헌신하고 있다.

 김수환 장로는 “외국에 비해 우리나라 성시화 운동의 역사는 매우 짧아 적극적 참여가 필요하다”며 “이제 교회 안에서의 활동을 넘어 각 도시, 나아가 세계의 변화를 꿈꾸며 성시화 사역을 위해 힘차게 달려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성시화운동본부는 성시화 운동에 관심있는 성도라면 누구나 참여가 가능하다. 사무실은 제1교육관 10층에 위치하며 문의는 02-6181-6280으로 하면 된다. 

 

 

<한국성시화환경운동본부 회장 김수환 장로 인터뷰>

여의도 뿐 아니라 각 도시, 세계 성시화 기대

 “성시화운동은 첫째 성령운동이다. 둘째 복음운동이다. 셋째 환경운동이다. 하나님은 이 지구를 인간이 살기에 좋은 장소로 만들어주셨다. 하지만 인간이 교만해져 하나님이 주신 환경을 파괴하고 있다. 이를 정화시켜나가자는 것이 바로 성시화운동이다”

 (사)한국성시화환경운동본부 회장 김수환 장로는 “인간이 하나님 안에서 영원한 삶을 누리는 것, 이것이 바로 성시화 운동”이라고 정의했다.

 김수환 장로는 3년 전 하나님의 창조 질서에 따라 성경 말씀대로 살자는 취지로 한국성시화환경운동본부가 만들어졌다며 여의도에서 시작됐지만 이제 성시화 운동은 각 도시를 넘어 세계로 뻗어나가야 한다고 강조했다.

 김수환 장로는 “성시화의 근본 목적은 성령 복음운동”이라며 지난해까지 전국 주요 도시에서 성시화 성회를 주관한 이유도 그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올해는 해외로 눈을 돌려 캄보디아 성회를 추진하고 있다고 말했다.

 환경운동과 관련해서는 에코마일리지, 대중교통이용, 청결운동 등 정부시설 위탁사업에 나서 국민계몽운동을 전개해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김수환 장로는 “하나님이 인간에게 이 세상의 관리권을 부여하신 이유를 기억하고 세상을 살리는 일에 최선을 다해야 한다”며 거룩하신 하나님을 따라 거룩한 삶을 살도록 크리스천들이 먼저 솔선수범해야 한다고 당부했다.

 

기사입력 : 2014.01.26. am 11:16 (편집)
오정선기자 (jungsun5@fgtv.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