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회학교(교장 정길영 목사)가 겨울방학을 맞아 동계수련회를 진행했다. 아동1부에서 6부까지는 찬양반과 임원반 그리고 합주반을 중심으로 헌신반 아이들의 동계수련회가 진행됐고, 중등부는 1·2·3부 아이들 전체를 대상으로 오산리최자실기념금식기도원에서 동계수련회를 개최했다.

 먼저 아동1부에서 6부는 17∼18일(아동4부는 16∼18일)까지 본 교회 각 예배실과 오산리 기도원 사랑의 집·샬롬성전에서 ‘우리는 예배자’ ‘기뻐하고 기도하고 감사하는 헌신반’ ‘하나님이 찾으시는 예배자’ 등을 주제로 성령대망회, 성경 암송, 레크리에이션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진행됐다. 각 부서 교역자들은 “예배의 중요성, 봉사자의 헌신 등을 가르치며 아이들이 교회 뿐 아니라 복음을 전하는 사명자로 세워지길 기도했다”고 말했다.

 18,19일 오산리 기도원에서 수련회를 진행한 중등부(사진)는 올해 ‘合(합):행함이 있는 믿음’을 주제로 성령대망회와 특강 등의 시간을 가졌다. 수련회 강사로는 김도훈 목사(대학청년국)을 비롯해 임하네 선교사(C국) 이재욱 목사(유스 코스타 강사) 등이 초청돼 600여 명 청소년들에게 예배, 실천적 믿음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교회학교는 이번 동계수련회를 통해 교회학교 어린이들의 영적 성장을 도모하는 동시에 나아가 이들이 ‘작은 예수’로 가정과 학교에서 섬김과 헌신이 본이 되길 기대했다.

 한편 큐티모임인 예제모도 13∼15일 사랑의교회 안성수양관에서 열린 청소년 주티캠프에 참석해 한국교회 청소년들과 연합수련회를 가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