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회학교(교장 정길영 목사) 영아부에서 고등부 부장 부감과 신임원 교사 200여 명이 한 자리에 모여 신년기도회를 열고 교회학교 부흥을 위해 뜨겁게 기도했다. 12일 세계선교센터 11층 벧엘성전에서 열린 기도회는 마웅갑 목사의 사회, 교육분과위원장 이한용 장로의 기도, 정길영 목사의 설교 순으로 진행됐다.

 정길영 목사는 여호수아 1장 1∼9절 말씀으로 ‘내게 주신 가나안 땅을 점령하자’라는 주제로 설교했다. 정길영 목사는 약속의 말씀을 따라 가나안을 점령한 여호수아 같이 우리에게도 하나님이 주신 가나안이 있다며 그것이 바로 교회학교 각 부서라고 강조했다. 그리고 우리에게 주신 가나안을 점령하기 위해서는 말씀을 붙잡고 믿음으로 나아가야 한다고 말했다. 행함의 수고도 따라야 한다고 강조했다. 그럴 때 임마누엘의 하나님이 동행하신다고 설명했다.

 설교 후 기도회 참석자들은 순복음의 미래 50년의 주역인 교회학교 부흥을 위해 간절히 기도했다. 또 새해를 맞아 부서별로 맡게 된 어린이들의 영적 성장을 위해 책임감을 통감하며 부르짖어 기도했다. 부흥의 결실을 간구하며 목소리를 모아 기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