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영훈 목사 “성령 충만해 함께 교회성장 이루자”
  기독교대한하나님의성회 신년하례예배가 9일 우리교회 베들레헴성전에서 개최됐다. 총무 엄진용 목사의 사회로 진행된 이날 예배에서 부총회장 박장근 장로의 대표기도, 서기 이일성 목사의 성경봉독에 이어 총회장 이영훈 목사가 ‘일어나 빛을 발하라’(사 60:1∼3)는 제목으로 말씀을 전했다.
 이영훈 목사는 “최근 세계 교회들이 한국교회의 성령운동에 주목하고 있다”고 강조하며 “우리교단은 2014년에는 첫째도 성령충만 둘째도 성령충만, 마지막도 성령충만해야 한다. 성령 충만할 때 교회는 부흥한다. 교회부흥은 절대 나의 능과 지식으로 되지 않는다”고 말했다. 또한 이영훈 목사는 “2014년에 우리교단은 미자립교회의 지원과 지역별 부흥회 개최 등을 통해 모든 교회들이 동반성장할 수 있도록 하겠다”며 “그리스도의 사랑으로 하나되어 우리 모두가 강력한 성령운동, 신유운동, 전도운동의 빛을 발하자”고 말했다.
 설교 후에는 증경총회장 최성규 목사의 축사에 이어 특별기도의 시간이 있었다. 제1부총회장 이태근 목사가 ‘국가와 민족을 위하여’, 부총회장 강영선 목사가 ‘총재 조용기 목사님을 위하여’, 부총회장 고충진 목사가 ‘교단 발전을 위하여’ 각각 기도했다. 또한 우리교단 소속 군종목사들이 참석해 총회원들에게 인사하는 시간등이 있었다. 증경총회장 이재창 목사의 축도 후에는 기념사진을 촬영했다.
 한편 기독교대한하나님의성회 임원회의가 9일 우리교회 접견실에서 열렸다. 총회장 이영훈 목사 주재아래 각 위원회 보고와 의결 안건 등이 있었다. 이번 회의에서는 은퇴목회자들을 위한 실버하우스 오픈소식과 함께 총회직원급여규정 제정, 정기총회 장소조정, 목회대학원 설립 등에 대해 논의했다.